[토론후기] 혼전동거-토론후기

소개글

제가 토론하고나서 생각을 정리한 글입니다.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혼전동거라는 말은 내나이 또래의 젊은이들에게는 매우 관심을 끌만한 단어라고 생각한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사회의 모습과 물밀 듯이 밀려들어오는 서양의 사상, 가치관들.
여기에서 지금 젊은이들은 혼란에 빠져있고 기존의 가치관과 새로운 가치관들 사이에서 나름대로의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혼전동거 역시 서양에서 들어온 새로운 가치관의 하나이다. 이것은 결혼을 하지 않은 두 남녀가 결혼전에 함께 살아보는것으로서 결혼과는 다르지만 정신적, 육체적으로는 부부와 별반 다를바 없는 생활을 말하는 것이다.
결혼은 곧 집안과의 결혼이라는 인식이 강한 우리나라로서는 혼전동거가 생소하지 않을 수 없다. 개인주의가 발달되어 있는 서양과는 기본적으로 배경이 다르다. 혼전동거는 초기부터 기성세대들의 비난을 샀으며 여성의 혼전순결 문제도 아직 정착이 되지 않은 지금 혼전동거는 사회의 새로운 충격이슈로 다가오고 있다.
지금은 많은 젊은이들의 생각이 양 극단으로 치우쳐져 있다. 기존의 관념을 중시해서 혼전동거를 용인하지 못하는 입장, 충분히 받아들여도 무관하다는 입장. 이것은 새로운 문화가 정착될 때 항상 있었던 혼돈이며 곧 올바르게 정착되느냐, 올바르지 않게 정착되느냐의 여부도 이 혼돈의 결과에 달려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