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계][중추신경계][말초신경계][자율신경계][교감신경계][채성신경계]신경계와 중추신경계, 신경계와 말초신경계, 신경계와 자율신경계, 신경계와 교감신경계, 신경계와 채성신경계
- 최초 등록일
- 2013.04.11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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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신경계와 중추신경계
Ⅲ. 신경계와 말초신경계
1. 체성 신경계
2. 자율 신경계
1) 교감 신경
2) 부교감 신경
Ⅳ. 신경계와 자율신경계
Ⅴ. 신경계와 교감신경계
Ⅵ. 신경계와 채성신경계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본래 보여지는 몸은 몸을 다루는 어떤 특정한 테크닉보다는 기본적으로 우리가 몸을 어떻게 일상적으로 운용하는가와 관련되어있다 하겠다. 보여지는 몸은 우리가 몸을 자신과 타인의 시선을 통해 경험하고 이를 근거로 몸을 다루는 방법들과 관련되어 있으므로 모든 사회생활의 중요한 근간을 이룬다. 모든 사회는 개인들에게 일종의 ‘공유된 몸 관용 어휘들’(고프만)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람들은 자신을 드러내고 타인들과의 상호작용에 있어서의 질서를 형성, 유지하게 된다. 예를 들어 많은 도시인들이 익명적인 상호작용상황에서 보여주는 ‘시민적 무관심’은 사실 고도로 세심하게 몸을 배치하는 규칙들과 관련되어 있다.
그런데 소비 사회와 미디어/이미지 사회로 표상되는 오늘날의 사회에서 보여지는 몸은 이전과는 질적으로 다른 의미를 획득하고 있다. 보여지는 몸은 이제 자아표현과 개성을 상징하는 가장 확실하고 중요한 표지로 간주된다(Goffman, 1969; Sennett 1974; 쉴링 1999). 보여지는 몸의 이상적인 기준은 대중매체들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파되며, 그 기준은 상당정도 개인들에게 내면화되기에 이르렀다. 예를 들어 오랫동안 “영혼을 통제하려는 종교적 훈육의 일환”(터너, 2002: 64)으로 여겨져 왔던 다이어트는 이제 세속적 피안을 추구하는 개인들의 자발적 의무가 되었다. 사실 많은 개인들은 이제 최적의 이상적 몸의 형태를 추구하는 자신의 노력이 자신의 의지로부터 발현된, 자신을 위한 것임을 의심하지 않는다(엘리아스). 그들은 더 이상 통제 받는다고 느끼지 않으며 끊임없이 자신의 몸을 ‘스스로’ 관리, 감시, 통제한다. 그리고 보여지는 몸의 상태는 자기관리상태의 성공 여부를 알려주는 지표이다.
이미 보드리야르(1999, 2000)는 현대 사회의 핵심을 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확산이라 말한 바 있고, 그것이 아주 새로운 현실을 구축하게 된다고 지적한 바 있지만, 소비지상주의는 단순히 생산된 물품들의 판매를 극대화하는데서 자신의 역할을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중매체와 연합해 자기연출, 자기표현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가시적 자아’를 본질적인 것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터너, 2002: 365). 소비가 그리고 그 결과물로서의 보여지는 몸이 현대인들의 정체성 형성에 있어 지대한 역할을 한다. 몸에 상당한 정도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무리한 성형수술까지도 마다하지 않는 적지 않은 사람들을 ‘지각없는 사람들’로 치부할 수 없다면, 무엇이 그들을 그곳으로 치닫게 하는지 생각해 볼일이다.
참고 자료
김승업(1996), 신경계 조직배양, 민음사
전상학(2010), 중추신경계의 내, 외부 작용 인자에 의한 정체성 확립과 분화 작용 이해, 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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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2000), 신경계 및 특수감각 - CRASH COURSE, 한우리
허재홍(2005), 자율신경계 신체반응, 인지과정이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 한국심리학회
O'Brien 외 1명(2011), 말초신경계 검사 지침서, 메디안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