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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4.12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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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녹기연맹의 조직변천
Ⅲ. 녹기연맹의 동아블럭(동아블록, 동아협동체)
Ⅳ. 녹기연맹의 조선인참여
Ⅴ. 녹기연맹의 내선일체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녹기연맹은 경성제국대학의 조그만 써클에서 출발했다. 예과의 화학교수인 쯔다 사카에(진전영)는 제일고등학교, 동경제대 학생시절부터 일련종에 깊이 빠져 있었는데, 그가 직접적으로 관계했던 것은 일련종의 일파인 국주회였다. 1914년 타나카 찌가쿠(전중지학)에 의해 창시된 재가 신도 중심의 교단인 국주회는 국체정신의 선양을 내세우며 발족하여, 청일전쟁, 러일전쟁 등 일본의 대외침략에 호응하여 공공연히 ‘침략적 태도’를 내세우는 등, 국가주의적 성격이 농후한 단체였다.
국주회의 조선상륙은 이미 1894년 그 전신인 입정안국회의 이토오 찌레이(이동지령)가 인천을 통해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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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기연맹은 기본적으로 일본과 한국의 관계를 ‘상호고립적 관계’에서 ‘내선융합의 협동체 관계’ 그리고 ‘내선일체인 일체관계’로의 발전과정으로 설명한다. 이러한 입장에서 일제는 내선일체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그들은 내선일체의 완성을 ‘일본사활의 문제’로 중시하고 있다. 이러한 입장에서 그들은 내선일체의 완성을 ‘동아블럭내 유기화의 최고최종의 단계’와 ‘동아신절서 건설’의 전제로, ‘세계사 건설의 성스런 출발점’으로 위치시키고 있다. ‘일본적 질서의 세계재편성’ 그에 앞선 동아블럭의 완성을 위한 최대의 급선무로서 내선일체가 표방되고 있으며, 식민지조선인은 ‘일본의 세계적 이상’을 동아의 다른 나라의 국민들보
<중 략>
녹기연맹은 "한 사회의 문화기준이 근본적으로 변경되고 그것이 사회의 구석구석까지 침투하는 데에는 그것을 행할 만한 근본적인 이유와 가치가 있고 또한 오랜 기간을 갖지 않으면 안된다"는 기본적인 생각과 함께 그 방법과 수단으로서 특 "내선일체의 참된 기초"로써 식민지조선인들에게 “일본 국체의 本意를 분명히 하는 것”을 내선일체 이념의 핵심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제시하고 있다. 즉 비록 장기간에 걸친 사업이기는 하지만, 식민지조선인 모두가 “일본 국체”를 마음 속에 받아들일 때, 진정한 내선일체는 가능하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박성진 / 일제말기 녹기연맹의 내선일체론, 한국역사연구회, 1999
이혜진 / 내선일체의 차질 : 김성민의 녹기연맹을 중심으로, 국제어문학회, 2012
이승엽 / 내선일체운동과 녹기연맹, 한국역사연구회, 2000
이승엽 / 녹기연맹의 내선일체운동 : 조선인 참가자의 활동과 논리를 중심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 2000
오태영 / 내선일체의 균열들 : 김성민의 녹기연맹을 중심으로, 상허학회, 2011
정혜경 외 1명 / 일제하 녹기연맹의 활동, ㅎ나국근현대사학회,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