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예능][공예]일본의 예능, 일본의 공예, 일본의 미술, 일본의 디자인, 일본의 민화(우키요에), 일본의 영화, 일본의 애니메이션(만화), 일본의 도자기, 일본의 다도
- 최초 등록일
- 2013.04.12
- 최종 저작일
- 2013.04
- 1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6,500원
목차
Ⅰ. 일본의 예능
Ⅱ. 일본의 공예
Ⅲ. 일본의 미술
Ⅳ. 일본의 디자인
Ⅴ. 일본의 민화(우키요에)
Ⅵ. 일본의 영화
Ⅶ. 일본의 애니메이션(만화)
Ⅷ. 일본의 도자기
Ⅸ. 일본의 다도
본문내용
Ⅰ. 일본의 예능
1. 노
1) 무대
원래는 야외가 주 무대. 지금은 실내 공연장이 대부분이지만 소나무 등을 심어 야외무대의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무대는 배우들의 연기가 이루어지는 혼부타이(本舞臺),악사들이 앉는 아토자(後座),코러스 담당자들이 앉는 지우타이자(地謠座) 그리고 통로인 하시가카리(橋掛り) 등으로 구성된다. 도쿄의 국립 노가쿠도(能樂堂)를 비롯한 많은 공연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여러 신사에도 공연장이 만들어져 신에게 바치는 노의 공연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2) 배우
노를 연기하는 배우를 통틀어 `노가쿠시(能樂師)`라 한다. 주인공은 `시테(仕手,爲手)`라 하여 가면을 쓰고 연기한다. 상대역인 조역은 `와키(脇)`라 하며 가면을 쓰지 않는다. 또 `고켄(後見)`이라는 특이한 역할을 하는 배우가 있는데 이는 등장배우들의 옷을 치우거나 소도구를 옮겨놓는 등 잡일을 맡는다. 그러나 주인공인 시테에게 무슨 일이 있을 경우 주역을 맡아하기도 하기 때문에 상당한 비중이 있는 인물이 담당한다. 배우는 세습제로 양성되는 것이 원칙이다.
3) 형식과 진행
노는 각 유파에 의해 전승되며, 현재 정식으로 공연되는 작품은 240편 정도라고 한다. 완전한 형식의 노를 공연할 때는 하루에 5곡을 공연하는데 그 순서에 따라 나오는 주인공이 고정되어 있다. 노는 대개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된다. 즉, 신(神)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와키노모노(脇能物)`,무사들이 사후에 겪는 고통을 다룬 `슈라모노(修羅物)`,우아한 여성의 가무가 중심이 되는 `가쓰라모노(かつら物)`, 남녀 주인공의 인간사를 다룬 `자쓰노모노(雜能物)`, 마무리를 짓는 `기리노(切能)` 등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노는 느린 음악에 맞추어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지루해지기 쉽다. 이를 고려하여 노와 노 사이에는 짤막한 코미디극인 교겐(狂言)이 공연된다.
참고 자료
대한무역진흥공사, 일본의 도자기산업 : 품목별산업동향 및 전망분석을 중심으로, 1985
성미나,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의 경쟁력 분석, 한국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2011
조연주, 문화기반의 일본 디자인 정책 연구, 숙명여자대학교, 2011
최은주, 한국과 일본의 미술교육의 비교 연구, 대구가톨릭대학교, 2004
최수정 외 2명, 한국의 민화와 일본의 우키요에(浮世畵)의 비교 연구, 한국디자인학회, 2006
홍석균, 일본의 영화산업시장 동향, KOTRA,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