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 교육철학 정리

목차

<제 1절> 철학의 영역
<제 2절> 철학의 교육
<제 3절> 교육의 사조

본문내용

제 1절> 철학의 영역

1. 존재론(存在論)
우주의 궁극적인 본질 혹은 실체란 무엇인가를 파악하려는 철학적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변화하는 세계 너머에 있는 변화하지 않는 존재 또는 실재는 무엇인가 하는 것이 바로 존재론이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이세계의 모습은 무한히 다양하지만 그 실재는 하나라고 보는 입장의 일원론을 들 수 있다. 그 하나가 정신이라고 보는 입장이 관념론, 물질 또는 객관적으로 파악될 수 있는 것으로 보는 입장이 실재론이다. 관념론에서는 우주의 궁극적 실재는 정신 즉, 영혼이라고 보며 실재론에서는 물질 즉, 객관적으로 파악 가능한 것이라고 본다. 일원론과는 구별되는 실용주의는 우주의 본질이란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하는 그 자체이며 그 너머에 어떠한 본질이 따로 없다는 입장을 취한다.

<중 략>

현상학의 창시자인 훗설(Edmund, Husserl)은 한 사람의 경험은 그 사람의 의식과 다르지 않다는 개념으로 본다. 전통철학자들은 형상과 본질을 나누었지만 훗설(Edmund, Husserl)은 현상 자체 내에서(경험이) 순수한 것과 순수하지 않은 것을 나누었다. 현상학은 경험주의를 말하며, 현상의 세계를 다루는 학문이다. 역사 속 서구철학은 우리 감각을 넘어서 세계의 본질을 사유하려 하였고 감각으로 통해 나타나는 외관은 참되지 못하다는 성격의 명제를 띄고 있다. 현상학은 기본적으로 경험주의를 추구하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경험의 덩어리를 어떻게 인식하느냐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현상학에서는 현상의 로고스(이성)를 탐구한다. 이것은 직접 경험한 차원에서 로고스를 적용하여 경험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것을 가리킨다. 경험이라는 것은 주체성의 의식을 가지고 하는 것이고, 로고스를 가진 현상을 탐구한다는 것은 곧 현상의‘의미’를 탐구한다는 뜻이된다.
ex)꽃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꽃이라는 존재의 경험이 순수한 경험이 될 수 없으며 꽃 장사가 꽃을 보고 물질적 값어치를 생각하는 것도 참 경험이 될 수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