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총괄정리
- 최초 등록일
- 2013.04.14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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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백석의 삶, 백석시 3편을 중점으로 분석한 내용 및 백석에 대한 평가와 평론 모두 자세히 정리되어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 백석(1912∼1996)
시인.
평안북도 정주(定州) 출신. 본명은 기행(夔行). ‘白石(백석)’과 ‘白奭(백석)’이라는 아호(雅號)가 있었으나, 작품에서는 거의 ‘白石(백석)’을 쓰고 있다.
생애
1929년 정주에 있는 오산고등보통학교를 마치고, 일본으로 건너가 1934년 아오야마학원(靑山學院) 전문부 영어사범과를 졸업하였다. 그 뒤 8·15광복이 될 때까지 조선일보사·영생여자고등보통학교(함흥 소재)·여성사·왕문사(旺文社, 일본 동경) 등에 근무하면서 시작 활동을 하였다. 한때 북한에 남아 김일성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었다고 전하지만, 확실치가 않다. 백석은 그 시대 어느 문학동인이나 유파에도 소속되지 않고 독자적으로 작품활동을 하였다.
활동사항
백석은 193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현상모집에 단편소설 「그 모(母)와 아들」이 당선되면서 등단하였다. 이를 계기로 「마을의 유화(遺話)」·「닭을 채인 이야기」 등 몇 편의 산문과 번역소설 및 논문을 남기고 있으나, 실지로는 시작 활동에 주력하였다.
<중 략>
▶ 시에 대한 평: 김명인(평론가)
이 시에서 시인이 다루고 있는 것은 향수라는 추상적인 그리움이다. 그러면서도 그것은 단지 추억의 쓸쓸한 공간을 메아리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식욕(食慾)을 통해서 나타난다. 식욕은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교감(交感)하게 하고, 실향의 고단한 삶이 주는 외로움을 뼈저리게 한다. 그것은 동시에 가난이라는 현실이 선명하게 매개(媒介)가 되어 있다. 그리고 이러한 매개화는 백석의 시적 체험에 명증성(明證性)을 부여한다. <구장로(球場路)>,<목구(木具)>등도 식욕을 통해서 시대의 궁핍화를 문제삼고 있다는 점에서 같은 부류의 작품으로 읽혀진다.
참고 자료
『백석을 만나다』 , 이숭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2009, 한국학중앙연구원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1』 , 정끝별
백석 카페, http://cafe.daum.net/BaekSe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