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인터넷시민운동의 의의, 인터넷시민운동의 시공간성, 인터넷시민운동의 쌍방향성, 인터넷시민운동의 유용성, 인터넷시민운동의 지역사회정보망, 인터넷시민운동의 제고 방향 분석

목차

Ⅰ. 서론

Ⅱ. 인터넷시민운동의 의의

Ⅲ. 인터넷시민운동의 시공간성
1. 시공간의 압축
2. 시공간의 경험/하비와 스티븐 호킹

Ⅳ. 인터넷시민운동의 쌍방향성

Ⅴ. 인터넷시민운동의 유용성

Ⅵ. 인터넷시민운동의 지역사회정보망

Ⅶ. 향후 인터넷시민운동의 제고 방향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인터넷은 우리말로 굳이 옮긴다면 상호연결망이다. 이 연결망을 통해 정보의 양과 유통속도는 과거와 현격하게 다르게 우리에게 다가온다. 피라밋 조직 시대에 정보가 집중되어 의사결정을 독점할 수 있었던 시대와는 전혀 다른 조직구조를 갖도록 만들고 있다. 의사결정의 권한이 보다 현장중심적으로 보다 일선단위로 내려가고 있고 이는 한 국가내에서도 ‘자치’가 보다 민주주의를 확대해 가는 방향임을 공감케 하고 있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정보의 다양성도 대량생산 대량소비 시대에 조응하는 거대조직보다 변화에 능동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체계가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이라는 것도 이미 누구나 그렇다고 고개 끄덕이는 일이 되어 있다.
과거의 운동조직에서 중요한 것은 집단이었다. 운동의 목표가 되는 사회적 과제란 결국 그 시대의 사회적 조건과 깊이 결부되어 있는 것이어서 산업시대의 조직은 역시 계층, 계급에 기반한 집단의 조직이야말로 운동의 성패를 가름하는 주요한 요소였다. 이 집단을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공유해야할 이념과 목표, 과제와 규율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야 했다. 그래야 효율적이고 실제로 목표를 이룰 수 있으니까.
그러나 정보시대의 조직에서 중요한 요소는 개인, 개별단위이다. 물론 이는 후기산업사회 혹은 정보사회라는 사회변화라는 배경위에서 작용하는 것이다. -시민운동 생성의 사회과학적 논란은 여기서는 접어두자- 이미 우리는 곳곳에서 ‘개인’의 power를 경험하고 있다. 닉스도메인 사건도 그러하고 비록 운동적 과제는 아니라 하더라도 인터넷 상에서 ‘여론’화 되는 과정을 거치며 ‘개인’의 문제가 커다란 사회문제가 되는 것을 보는 것은 이미 낯설지 않다. 오프라인의 언론을 통해 알려지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의 어느 게시판에 오르면 순식간에 자기복제하는 정보의 유통으로 사회적 힘과 압력으로 전화하는 것을 이미 많이 보아왔다. 물론 당연하게도 개인이 제기하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와 개인들의 연결망으로 이루어진 ‘조직’이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의 위상은 다르다.
그래서 지금과 같은 조건을 갖기 전까지 시민운동의 조직 시스템은 관료적으로 되는 것은 일반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조직체계는 네트웍적 시스템이다. 네트웍적 시스템에서는 네트웍을 구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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