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자연대][대중교통][루터교회]러시아의 기원, 러시아의 인구, 러시아의 기후, 러시아의 자연대, 러시아의 예술, 러시아의 대중교통, 러시아의 루터교회, 러시아의 문학가
- 최초 등록일
- 2013.04.15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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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러시아의 기원
Ⅲ. 러시아의 인구
Ⅳ. 러시아의 기후와 자연대
Ⅴ. 러시아의 예술
1. 문학
2. 음악
3. 무용
Ⅵ. 러시아의 대중교통
1. 아프또부스
2. 뜨람바이
3. 뜨롤리부스
4. 미뜨로
5. 딱시
Ⅶ. 러시아의 루터교회
Ⅷ. 러시아의 문학가
1.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2. 톨스토이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19C 슬라브주의자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들 중 하나가 `정교회`이다. 그들은 러시아 정교회를 통하여 러시아가 서구적인 외적 진리가 아닌 진정한 내적 진리로 구원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그들은 농촌 공동체 속에 내재되어있는 고유한 원칙이 러시아를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호미야코프는 정교의 자유로운 단결에서 공동체 속의 자유를 찾을 수 있으며, 이것이 러시아를 치료 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으로 보았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죄와 벌』을 통하여 또 하나의 러시아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러시아 사회문제에 대한 극히 슬라브주의적 해결방법 중 하나인 `정교회로의 회기`인 것이다. 라스콜리니코프와 소냐에게 정신적 사랑을 가능하게 해 주었던 근원은 소냐의 신앙이었다. 소냐는 창부의 신분임에도 독실한 정교도이다. 무신론자이며 극도로 타락한 라스콜리니코프는 최후의 순간에 소냐의 간절한 애원으로 자수한다. 『죄와 벌』의 위대한 결말은 법에 의한 파멸이 아닌 내적인 순수성에 의한 자수에 의해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 순수성은 정교회를 믿는 소피아에 의해 라스콜리니코프의 마음속에서 발생했다는 것을 독자들은 부인하지 못한다. 라스콜리니코프가 소냐 앞에 무릎을 꿇는 결말에서 도스토예프스키는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가. 본인은 도스토예프스키가 라스콜리니코프의 결말을 통해 `타락한 러시아의 정교회를 통한 구원`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중 략>
정치적, 경제적 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을 포함한 `합의`는 서로에 대한 이해에서 비롯된다. 21세기를 앞둔 국제화시대에 이웃나라의 문화를 외면하고 서로의 이해를 넓힐 수 없다. 비록 이 지역의 국가들은 정치적 체제도 다르고, 경제적 발전단계, 문화민족도 다르지만, 이처럼 다양한 민족의 가치관을 이해하기 위해서 서로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이해를 넓혀나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문화적 상호간의 이해는 경제적 공동번영의 촉진제가 될 뿐만 아니라 러-일간의 북방영토문제, 한반도 통일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밑바탕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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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르제프스키 저, 최진석 외 2명 역(2011), 러시아 문화사 강의, 그린비(그린비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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