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디킨슨의 시 712편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3.04.15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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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y Dickinson의 시712편에 대하여
죽음 때문에 내가 멈출 수가 없기 때문에 죽음은 친절히 나를 위해 멈춰주었다. 마차에는 우리 둘과 불멸뿐이었다. / 우리는 천천히 마차를 몰았고, 그는 서두지 않았다. 그의 정중함에 보답하기 위해, 나는 내가 맡은 일거리와 나의 자유시간을 포기했다. / 우리는 아이들이 쉬는 시간에 원을 만들며 노는 학교를 지나쳤고, 곡물로 가득 찬 밭을 지났고, 저무는 해를 지나쳤다. / 아니면, 해가 우리를 지나친 것이겠지. 이슬은 점차 나를 떨게 하고 춥게 했다. 겨우 어깨걸이 정도의 아주 얇은 가운과 베일을 걸치고 있었기 때문에. / 우리는 어떤 집 앞에서 멈추었다. 그 집은 부풀어 오른 땅 같이 보였는데, 그 지붕은 거의 보이지 않았고, 벽 돌림 띠는 흙무더기 속에 파 묻혀 있었다. / 그 이후로 몇 세기가 지났지만, 아직도 그 하루보다 더 짧게 느껴졌다. 내가 처음으로 그 말들의 머리들이 영원을 향해 있었다고 생각했던 그 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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