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층권][성층권 개념][성층권 온도][성층권의 돌연승온][대류권계면][온도][돌연승온][대기권][대기]성층권의 개념, 성층권의 온도, 성층권의 돌연승온, 성층권과 대류권계면

목차

Ⅰ. 개요

Ⅱ. 성층권의 개념

Ⅲ. 성층권의 온도

Ⅳ. 성층권의 돌연승온

Ⅴ. 성층권과 대류권계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MSU4 자료를 전구, 북반구, 남반구, 열대의 네 지역 자료로 분류한 후에 다시 각 지역을 해양, 육지, 해양 및 육지로 세분하여 하부 성층권의 온도 추세를 조사한 것을 보면, MSU4 아노말리값의 경년 변화는 모든 지역에서 온도 하강 경향을 보였으나, 이후 높은 온도 상승을 보였다. 이는 엘치촌 화산(17.4。N, 93.2。W)과 피나투보 화산(15.14。N, 120.35。E) 폭발로 많은 양의 화산가스가 하부 성층권에 유입되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화산 폭발에 의한 하부 성층권의 온도 상승은 적도 부근의 30-50 hPa 고도에서 1996년 9월에 4 ℃정도로 나타났고, 0-30。N 위도대에서는 같은 해 9-10월에 동안 20년 월평균보다 3.5 ℃ 정도의 온도 상승이 나타났다(Labitzke and McCormik, 1992). 두 화산폭발을 규모면에서 비교해 볼 때, 피나투보 화산이 엘치촌보다 컸으나, 엘치촌 화산폭발을 뒤따라서 QBO 바람장은 동풍에서 서풍으로의 변이가 있었다. 이러한 QBO 형태는 하부 성층권 온도 상승을 계속 지속시켜 주었으나 피나투보때는 서풍에서 동풍으로의 변이로 인해 성층권의 온도 상승을 둔화시켜서 엘치촌 화산폭발로 인한 온도 상승이 피나투보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Christy and Drouilhet, 1994).

<중 략>

1984/85년과 1998/99년은 예외적으로 승온이 두 번 나타난 경우로 잘 알려져 있다(Pawson and Naujokat 1999). 또한 독일 베를린의 성층권 연구그룹(Naujokat and Labitzke 1993)에서는 1987년 2월의 아주 강한 돌연승온을 라디오존데 관측으로부터 찾아내고, 2월 달에 일어나는 승온현상을 여름반구로의 전이 시기에 나타나는 “final wariming”으로 새로이 명명하였다. 이러한 final warming의 폭발적인 온도증가는 3, 4월의 10 mb 성층권의 온도를 최저치를 기록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이는 곧 겨울반구에서 여름 반구로의 순환의 시기를 늦춰 3월 중순쯤에야 그 순환이 전이되는 것을 관측을 통해 찾아내었다. 이와 함께, 돌연승온이 발생한 후에는 그 해 대류권에서의 흐름의 변화정도가 평소보다 많아진다는 연구결과도 나타나, MSW과 대류권과의 역학적 연계성에 대한 연구도 계속되고 있다(Randel and Boville 1987).

참고 자료

김경희(2003), 성층권의 오존관측방법에 관한 조사, 숙명여자대학교
시마자키 다쓰오 저, 한명수 역(1992), 성층권 오존, 전파과학사
설동일(2001), 대류권-성층권 평균자오면순환의 장기변동, 한국지구과학회
이원학 외 1명(2008), 성층권 오존 변화 예측을 위한 광화학 모형 개선, 한국기상학회
제임스 루어 저, 김동희 외 2명 역(2006), 지구, 사이언스북스
최우갑(2006), 인공위성 자료를 이용한 성층권 대기환경 연구, 서울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