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전쟁기념관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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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인 서울에 올라가 금요일 수업이 없어서 서울 용산에 있는 전쟁 기념관(THE WAR MEMORIAL OF KOREA, http://warmemo.co.kr) 에 갔었다. 1호선 남영역에서 내려서 10분 정도 걸어가니 나와 있었는데 주위의 배경을 보니 바로 옆에 국방부 건물이 있고 미군 기지들이 있어 요즘 이슈가 되는 두 여중생의 불의의 사고에 대한 문제로 인해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다.
정문을 들어가서 보니 형제의 상이란 동상이 있었는데 서로 국군과 인민군 군인인 형과 아우가 전쟁에서 극적으로 만난 실화를 형상으로 만든 것이라고 했다. 이를 보며 6.25라는 것이 얼마나 비극적인 숫자이며 상징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다. 기념관 건물(사진 1)이 보였는데 건축이 완공된지 한 5-6년 정도 밖에 안 된지라 건물이 깨끗했다. 여행을 온 외국인들과 매주 금요일에 하는 국군의장행사 관계로 인해 군인들이 많이 있었으며 미국 군인들과 옛날 월남, 6.25 전쟁때 참전 하셨던 상이 용사 할아버지들도 많이 있었다. 우선 입구에 호국 추모실이 있었는데 고구려 시대의 을지 문덕을 비롯하여 월남전에 참전한 한신 대장까지 우리나라 전쟁사에 있어 크게 활약을 하시거나 충의를 보여 주신 분의 흉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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