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 사랑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랑해도 될까요?>> 알콩달콩 달콤 쌉싸래한 라디오 속 우리들 사랑 이야기를 닮은 책중에
열정적 사랑의 예로 생각되는 한 에피소드를 적어보았다.
처음 그 녀석을 만난 건, 친구의 남자 친구들을 만나러 간 자리에서였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었지만, 모두 같은 나이 또래여서 그런지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 그러다 그 녀석이 우리 집까지 바래다 주겠다며 나를 따라 나왔다.
그렇게 집으로 가는 내내 몇 마디 하고, 어색함이 흐르고, 또 몇 마디 하고, 어색함이 흘렀다.
그리고 어느새 집 앞에 도착했다.
그 녀석이 나와 하이파이브를 하자면서 손을 내밀었다. “그런데 왜 갑자기 하이파이브를?” “농구할 때 자유투 얻어 내면 선수들이랑 하이파이브하잖아 지금 그런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이 일을 계기로 그 녀석과 사귀게 되었다.
그 녀석과 사귀는 내내 정말 즐거웠다, 사랑이라는 건, 머리가 하는 게 아니었다. 그 녀석이 하는 말 하나하나를 가슴으로 새겼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