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 복음의 기원
- 최초 등록일
- 2013.04.20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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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 소개
김세윤, 홍성희 옮김, 도서출판엠마오, 2001. 691page
본서는 바울 신학을 분석하는 데에 바울의 이런저런 배경들, 즉 후기 유대교, 헬레니즘 또는 ‘성경 해석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거의 신적인 능력을 가졌다고 상상되는 고대 세계의 어떤 것’등에 적절히 할당하는 것으로 바울 복음의 기원과 바울 복음 그 자체를 설명하려고 하는 사조가 강했던 시대를 거스르며 과연 궁극적으로 바울의 복음은 무엇인지에 대한 한국 신약학자의 끈질긴 탐구의 산물이다.
가장 악독한 핍박자가 ‘다메섹 사건’으로 한 순간에 복음의 사도가 되고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삶을 바쳐서 실천했던 위대한 인물이 된 것을 심리학적, 낭만적인 접근 방법으로 바울 복음을 정의 내리려고 하는 유럽에 팽배하게 깔린 사조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바울 복음의 기원을 좀 더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학계에서 뜨겁게 논의되는 이 주제에 대해서 작가는 바울의 사상의 종교사적 배경을 조명할 수 있는 당시의 유대교와 헬라자료를 살피며 다양한 정보만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계의 다수 의견들에 대해 비판적인 해석을 가하며 자신의 독자적인 연구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동양의 한 신약학자가 전 세계적으로 반향을 불러일으킬 만큼 놀라운 연구 성과라고 평가되는 이 책은 바로 저자의 논문 「The Origin of Paul`s Gospel」을 번역한 책이다.
저자 소개
김세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복음주의 신학자다. 그의 신학적 노고는 세계 바울 신학계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또 그는 신학자이기 전에 명쾌한 복음으로 교회를 진지하게 사랑하는 목회자다.
서울 대학교 사회 사업학과를 졸업한 그는 복음 때문에 떠오르기 시작한 선교적 기대와 함께 싱가포르에 있는 제자 훈련 센터(Disciple-ship Trainning Center)에서 공부하게 된다. 그곳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도에 대해 훈련받는 동안 신학에 대한 분명한 비전을 품게 되었고, 영국으로 건너가 런던 대학교에서 본격적으로신학에 돌입한다. 그 후 독일 튀빙겐(Tubingen)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다시 영국으로 맨체스터(Manchester) 대학교에서 F. F. Bruce 교수의 지도 아래 박사 학위연구 교수를 마쳤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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