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목자 필립 켈러

목차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2.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3.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4.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5.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6.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7.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8.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9.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10.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11.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12.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본문내용

개개의 양들의 삶의 운명은 그 주인의 유형에 달려 있다. 따라서 여호와가 나의 목자시라면 나는 그의 성품과 능력이 어떠한 가를 알아야 한다. 그리스도는 모든 것들이 분명한 질서와 통일의 법칙들에 따라 완전하게 움직이도록 하신다. 그리고 나는 의도적으로 그가 나를 애정의 대성으로 창조하도록 결정하셨기 때문에 그에게 속한다. 또한 주님은 그의 생명과 피로 나를 다시 사셨기 때문에 나는 그에게 속한다. 마지막으로 그가 나를 위해 계속적으로 애쓰기 때문에 나는 그에게 속한다. 일단 그에게 속한 자는 그와 독특한 관계를 맺게 된다. 그에게 속한 자에게는 나머지 다른 이들과 구별지어주는 뚜렷한 표적이 따르게 된다.

<중 략>

양들이 목자의 막대기를 보고 안위와 위로를 받듯이 우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부여된 능력과 진실과 무한한 권세를 생각할 때 우리의 마음에 큰 확신이 넘친다. 성경은 곧 그의 막대기이다. 우리가 잘못된 길로 나갈 때 우리 마음속에 들어와서 우리를 바로잡고 훈계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우리의 양심에게 바른 행실을 깨우쳐주시는 분이 말씀을 사용하시는 성령이시다. 이렇게 우리는 우리가 의의 길로 행하기를 원하시는 그리스도의 관리 아래서 보호를 받는다. 목자의 지팡이는 세 가지 역할을 담당한다. 첫째, 양들을 친밀한 과계 안으로 끌어 모은다.

<중 략>

이러한 양들은 안전을 위해 두른 울타리에 구멍을 내고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양들도 울타리를 나와 세상으로 뛰쳐나가게 만든다. 목자는 이 양을 자신의 품 안에 두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아오지 않는 양은 결국 베임을 당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양의 모습이 실제로 나의 모습과 닮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저자는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삶이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의식하는 삶이라고 말한다. 양은 언제나 목자를 의식하며 목자를 따른다. 그러나 목자를 따르지 않는 양은 결코 안전할 수 없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