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청춘이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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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요즘 20대 초중반 이라면 누구나 다 읽었다고 하는 베스트셀러 책이다. 서울대 교수가 쓴 책인데 나는 원래 독서를 좋아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부모님이 책을 사 주어도 책을 읽는 시늉만 하고 더러 읽지 않고 책장 속에 장식용 처럼 꽂아 두기만 했었다. 매번 과제로 책 읽기가 나오면 급하게 하루 전 쯤 이나 대충 훑어 보고는 줄거리나 느낀점을 인터엣에서 찾아 배껴쓰기 바빴던 것 같다. 그런데 왠지 이 책은 물어보니 내 친구들 거의 대부분이 읽었었고 지루하지 않다고 해서 제대로 읽어 보는 것 같다. 읽는데 4일이나 걸렸지만 한자한자 뭔가 마음에 와 닿는 진심으로 우리를 생각해주고 우리에게 많은 생각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해준 책인 것 같다. 처음 시작은 인생시계에 대해서 나온다. 인간의 평균 수명 80세에 24시간을 나눠서 계산하는 방법인데 10년이 3시간 내 시간은 지금 6시18분이다. 아주 이른 아침 생각해보면 나는 지금 내가 인생의 거의 절반은 아니더라도 꽤 살았다고 생각했었다. 대학교생활을 거의 반년을 했고 이제 취업준비를 해야하고 취업준비를 하기위해서의 과정들 이른 시간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다. 그런데 6시18분이라는 말에 조금 충격을 받았다. 아직 난 더 많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고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겠구나 나에게 아직 시간은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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