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콩을 들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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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던 중에 이런 대사가 생각납니다. 이지봉 역할을 맡은 이범수가 말한 대사 중에서 수영이나 태권도 같은 운동은 나중에 은퇴 후에도 강사로, 선생님으로 활동할 수 있지만 역도 같은 경우는 배우려고 하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당연히 가르치는 사람도 많이 없어서 선수 때 무조건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한다면 인생의 낙오자가 된다고 말한 대목이 있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우리나라 비인기 종목의 현실을 대답해주는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보면서 이 영화를 그냥 영화로만 넘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평소에는 아무런 관심 없이 지내다가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때만 기존의 인기 종목을 제외하고 비인기종목의 메달에만 관심을 갖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런 종류의 영화가 꽤나 많은데 이런 영화를 보고서라도 우리가 인기종목만,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 같은 큰 대회가 있을 때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비인기종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그렇게 관심을 가져 준다면 자연스럽게 비인기종목에 대해서 투자를 많이 하게 되고 그렇게 된다면 그 종목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이 나오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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