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관계경험과하나님경험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요약>
1장 종교와 대상관계 이론: 문제들과 논쟁들
대상은 타자, 즉 내적으로 또는 심리적으로 의미 있고 개인의 외적 환경 안에 있는 개인이나 사물을 가르킨다. 대상관계는 이런저런 대상을 다루는 것과 연관된 감정들과 정신적 상들을 언급한다. 대상관계 이론이란 인간의 현재 관계들을 형성하는 다양한 정신분석학적 이론들을 언급하는 것으로 풀이될 수도 있다.
대상과 대상관계라는 용어는 정신분석의 역사에서 많은 이론적인 내용들을 유산으로 물려받고 있다. 대상관계 이론은 과거의 관계 경험들에 의해 형성되고, 또 계속해서 현재의 인간관계에 영형을 주는 심리 내적인 구조들이 형성되는 과정에 대해서 논의한다. 다른 말로 하면, 현재의 관계들은 과거에 경험했던 중요한 관계가 새로운 형태로 반복되는 일종의 복제판이라는 것이다.
한 인간의 성격을 연구하는 것은 곧 그 사람이 중요한 사람들과 맺은 관계 형태를 연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신분석학은 페어베언과 클라인이 관계의 문제를 성격의 중심에 놓음으로써 최초로 프로이트의 생물학적 모델로부터 벗어나게 되었다. 페어벤언은 본질적으로 충동과 본능들에 대한 마음은 일차적으로 관계성에 굶주려 있다고 말하기에 이르렀다. 페어베언의 심리학적 모델은 인간의 기본적인 동기로서 욕동을 강종하는 프로이트의 이론에 대한 거부를 토대로 세워졌다.

<중 략>

중심적인 발달요소는 자기의 응집성이다. 이는 내적 세계와 외적 세계의 차이에 대한 한계가 보다 분명히 규정지어져 있음으로써 개인이 자신의 내적 과정과 외적 현실을 보다 명료히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청소년은 부모를 새롭게 보려고 하며, 삶의 의미에 관한 문제와 씨름하는데 있어서 강한 의심을 품을 수 있다. 만일 부모 표상이 하나님 표상과 함께 섞여 있다면, 그는 부모와 부모의 가치들에 대한 거부와 함께 하나님을 버릴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청소년기가 끝날 무렵에 이미 평생 지속되는 기본적인 특징들이 포함된 하나님 표상을 형성하게 된다. 이 지점에서 하나님 표상은 매우 복잡해지고 부모와 교류하는 많은 경험을 통해서 형성된다. 장상적인 개인은 최고 수준의 통합을 이루고, 거의 왜곡됨이 없이 다른 사람과 매우 긍정적인 상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을 갖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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