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심리와기독교교육

목차

1. 회심경험과 기독교교육
2. 수치심과 기독교교육
3. 불안경험과 기독교교육
4. 연민과 기독교교육
5. 아동기 종교심리와 기독교교육
6. 종교적 판단과 기독교교육
7. 신앙과 기독교교육

본문내용

회심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어떠한 신비적 계기나 특수한 동기에 의하여 급격한 정신적 변화를 일으키거나, 전혀 다른 차원의 삶을 선택하게 하는 경험으로 알려져 왔다. 이것은 하나님에 의해 인간에게 주어지는 수동적 차원의 종교적 경험이라는 개념이 내포된 용어이다. 성서신학적으로 살펴보면 하나님만이 회심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절대적이며 주도적인 권한을 지니지만 이와 동시에 인간의 내재적 가능성도 부인하지는 않는다. 사회학적으로는 회심자가 어떠한 영향 아래 새로운 종교를 수용하게 되었는지 그 원인분석에 관심을 가진다. 이 접근은 새로운 종교생활을 하면서 점진적인 행동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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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경험에 대한 올바른 기독교교육은 병리적 불안을 야기하는 요인에 관한 부모의 비정상적 돌봄 형태를 지적하고 그를 예방할 수 있는 불안에 관한 교육의 장기적인 계획과 효과적인 수행방법이 요청된다. 또한 하나님의 모습이 아버지의 모습과 어머니의 모습이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형상으로 구성될 필요가 있다. 존재론적 불안을 지향하는 기독교교육으로서는 불안 경험을 통해 자아 성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촉진하는 구체적인 교육내용이 재구성되어야 하며 실존적 자아의 중심점을 지키기 위해 무엇보다 자아 긍정적 태도가 요청된다. 이것은 곧 자신과의 화해를 통해, 타인과의 화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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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는 건 그만큼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우리가 종교를 가지고 있는 동안 다 경험할 수밖에 없는 심리적인 부분을(긍정적, 부정적 부분 모두를 포함하여) 교육으로 예방하고 다듬고 어루만져 정말 성숙한 신앙인으로 자라나게 한다는 것이 너무 귀하고 복된 생각임을 다시 한번 느낀다. 물론 교육이라는 것이 한 사람이 신앙을 가지고 성장함에 있어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다 해결할 수는 없다. 그런 점에서 이 책에 한계를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결론적으로 말하고 있는 성숙한 신앙인으로 성장한다는 것..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