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운동연대 자원활동가 교육 1
- 최초 등록일
- 2013.04.23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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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만약 상어가 사람이라면 상어가 작은 물고기들에게 더 잘해 줄까요?"
K씨에게 그의 주인집 여자의 딸인 꼬마가 물었다.
"물론이지" 하고 그는 대답했다.
"상어가 사람이라면, 작은 물고기들을 위해 식물은 물론이고
동물까지 포함된 각종 먹이를 집어 넣은 거대한 통을 바다 속에 만들도록 하겠지.
상어들은 그 통의 물이 항상 신선하도록 할 것이고 어쨌든 각종 위생조치를 취하겠지.
가령 조그만 물고기 한 마리가 비늘을 다칠 경우, 때가 되기 전에
그 상어로부터 죽어나가지 않도록, 즉시 붕대로 싸매 주겠지.
물고기들이 우울해지지 않도록 가끔 커다란 수중 축제가 벌어지겠지.
왜냐하면 우울한 물고기보다는 유쾌한 물고기가 더 맛이 좋거든.
그 커다란 통속에는 물론 학교도 있겠지.
이 학교에서 물고기들은 상어의 아가리 속으로 헤엄쳐 들어가는 법을 배울 거야.
<중 략>
2) 서열화의 변화
① 대학간 서열화
- 대학간 서열화의 상위에 서 있었던 대학은 두 가지 전략으로 변화. 첫째, 사립대학의 경우 ‘고품격 대학’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등록금 인상을 강행. 마치 비싼 등록금이 서열화의 상위에 랭크되는 것인 양 호도. 여기에 학교발전 이데올로기에 포섭된 학생회, 학생사회가 조응하는 방식을 띰. 둘째, 보다 우수한 성적의 학생을 독점하기 위한 선발제도 변화. 교육기관의 사회통합적 기능은 방기한 채, 지식권력과 정치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대학입시를 악용.
- 서열화의 중위에 랭크된 대학은 하위로 떨어지지 않고, 상위로의 도약 혹은 중위 유지를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음.
- 서열화의 하위에 랭크된 대학은 생존을 위한
② 학문간 서열화
③ 지역간 서열화
- 한국에서는 대학간 서열화와 중첩되어 나타나는 경향이 있음. 따라서 대학간 서열화에 가려 주목받지 못하지만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권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 ‘지역균형발전’, ‘NURI사업` 등. → 지역 대학의 경우 지역간 서열화를 뛰어넘을 전략을 찾지 못함.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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