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철학]칸트 정치철학 강의
- 최초 등록일
- 2002.12.17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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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목차
1. 첫번째 강의
2. 두번째 강의
3. 세번째 강의
4. 네번째 강의
5. 다섯번째 강의
6. 여섯번째 강의
7. 일곱번째 강의
8. 여덟번째 강의
9. 아홉번째 강의
10. 열번째 강의
11. 열한번째 강의
12. 열두번째 강의
13. 열세번째 강의
본문내용
1. 첫 번째 강의
칸트의 정치철학에 대해 논구하는 데의 난점은 칸트는 정치철학에 대해 쓰지않았다는 점이다. 최근에 프랑스에서 칸트의 정치철학에 대한 논문집이 출간 되었지만 정치철학 자체는 그의 철학에 주변적 주제만 쓰여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칸트의 논문들 가운데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은 <영구 평화론>이다. 책 제목의 반어적 어조는 칸트 자신이 이 저술을 아주 진지하게 취급한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그는 <영구평화론>을 ‘공상’이라고 부르고있다. 칸트는 과거사에 대해서는 결코 관심이 없었다. 그의 흥미는 종으로서의 인간의 미래이다. 역사의 과정은 진보이며, 그 가정의 산물은 때로는 문화라고 불리기도 하고 때로는 자유라고 불려지기도 한다. 18세기 주도적 개념인 진보는 그의 개인 삶에 대해 명백히 가지고 있는 슬픈 함축을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선택되는 모든 논문들은 칸트의 만년의 저술이다 다시 말해 칸트가 고령성 지능저하로 말미암아 정신능력의 감퇴를 경험했다는 명백한 사실을 지적하는 것이다. 만일 칸트의 작품을 잘 알고 또 그의 전기적 상황을 고려하는 사람이 있다면 칸트는 사회적인 것과 구별되는 정치적인 것을 세계에 속한 인간의 한 조건이자 멍에로서 의식하였으나 이를 의식하게 된 때는 그의 말년이었다는 것과, 이때는 그가 이러한 특정문제에 대해 자신의 철학을 형성할 힘과 시간을 더 이상 갖지 못했다는 것을 알 것이다. 칸트는 인생이 짧아서 “제 4비판서”를 쓰지 못한 것이 아니다.
참고 자료
한나 아렌트의 정치철학사상을 대표하는 책`칸트 정치철학 강의`의 주요 핵심 부분인 열세강의를 정리 요약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