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과학기술과 윤리 ] 대형사고의 근본문제와 해결책
- 최초 등록일
- 2013.04.28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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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1)우리나라의 대형사고
2.본론
1)방지가 어려운 사고
2)방지가 가능한 사고
3)상황대처능력
3.결론
1)엔지니어의 의식과 맺음말
본문내용
2003년 2월 18일 대구 지하철 1호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범인의 방화로 일어난 이 사건으로 전동차 2대가 모두 불타고 중앙로역까지 불타면서 192명이 사망하고 148명이 부상당했다.
그로부터 8년 전, 1995년 6월 29일에는 삼풍백화점이 부실시공에 의한 구조적인 문제로 20초 만에 모든 기둥이 무너져 붕괴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약 1500명이 사망하고 93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10여년간 우리나라에 발생한 대형사고는 위 두 사건 이외에도 수 없이 많다. 현재는 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통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으로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매 여름이면 반복되는 물난리나, 겨울철 소규모 공장이나 가게들의 화재를 보면 많은 희생을 겪고도 정신차리지 못한 곳이 아직 많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대규모 사건이 발생한 원인은 무엇이며 막을 방법은 있는지, 어쩔 수 없는 사고였다면 최소한으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떤 방안이 있는지 앞으로 논의해 보도록 하자.
◇ 당하고만 있을래? - 방지가 어려운 사고
2001년 9월 11일, 미국 무역센터를 공격한 테러리스트들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약 3000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 사건은 단순히 엔지니어 집단의 의식변화나 교육으로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다.
또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뉴올리언스가 물에 잠기고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 우리나라는 매년 여름 태풍이나 집중호우 때문에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 이런 자연재해에 의한 대규모 사건 역시 엔지니어 집단만의 문제가 아니다.
위와 같이 사람이 예측할 수 없는, 방지할 수 없는 사고는 당하고만 있어야 할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