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가상현실과 보드리야르

목차

서론

본론
<보드리야르의 이론과 가상 현실, 그리고 시뮬라시옹에 관한 생각>
<가상 현실에 대해>

결론

본문내용

우리는 아직까지는 일반인에게 생소한 가상현실에 대해서 소개하고 그 속에 담긴 문화적 의미를 분석해 보았다. 지금 가상현실은 어디까지나 가능성이 있다. 아직 이용가격도 비싸고, 그래픽과 현실감도 조잡한 수준이다. 그저 신기하고 새로운 무엇, 그리고 앞으로 많이 이용될 것이라는 어떤 무엇 정도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가상현실이라는 새로운 경험은 머지않아 우리 삶의 영역 곳곳에 침투해 들어올 것이다. 이러한 침투는 건강하고 살기 편한 문화와 사회를 형성해 주기보다는 인간만이 갖는 고유한 경험의 조작과 통제, 그리고 획일화와 쾌락지상주의와 연계될지도 모른다. 바로 지금이 가상현실이 제공하는 쾌락과 지배이데올로기 속에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새로운 대안을 찾아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다. 문화적 충격에 휩쓸려 우리의 지향이나 가야할 길을 망각해서는 안되겠다는 이야기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의 지향이 무엇인가를 밝히는 일이 중요하다. 그것이 진보이건 다른 무엇이건 간에 말이다. 그러하기에 우리의 지향이 무엇인가를 찾는 일에도 게을리 할 수 없다. 그러한 노력과 함께 하는 것만이 가상현실이라는 또 다른 문화적 충격이 대안적 충격이 되도록 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소극적인 문화흡수가 아닌 적극적인 문화참여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정복하지 않는 자는 정복당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