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산업사회의 디자인
- 최초 등록일
- 2013.05.02
- 최종 저작일
- 2013.04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익명으로 이루어졌던 산업 디자인의 초기역사는 사진 기술의 역사처럼 기념비적인 간당한 증거들로부터 시작된다. 아직도 여려 면에서 그 뒤에 실제적으로 서 있는 수공업 방식과의 근접성을 분명히 느낄 수 있다. 재료와 가공의 견고함은 대상의 조형에 나타난 목적과 형태의 두드러진 통일성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여기서 찾아 볼 수 있는 도구와 장비 그리고 가구는 일부는 수공업에 따른 매뉴팩추어로, 일부는 공장에서 기계로 생산된 것들이다. 그 기계의 일세대는 자물쇠공이나 대장장이 또는 기술자의 공장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지만 나중에는 “엔지니어의 디자인품”으로서 기계 생산에서 나온 것들이다. 홉스바움(Hobsbawm 1968)은 여기에 대략 1845년부터 도구와 특수 기계의 발전이 시작되었다고 회고한다. 그리고 만델(Mandel 1972)은 수공업과 매뉴팩츄어를 거쳐 생산되던 증기 기관의 단계와 일차 기술 혁명의 연장선상에서 기계 생산에 의해 만들어진 중기 기관 및 발동기의 단계를 구분하다. 그렇게 볼 때 간단하게 “기계 문화”의 두 단계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첫 번째 단계의 기계 문화는 수공업에 치중한 디자인 단계이며 두 번째 단계는 산업 생산을 주축으로 한 이미 높은 수준에 도달한 단계라 할 수 있다.
< 중 략 >
마지막으로 도구 제작가나 또는 엔지니어 디자이너의 기능주의적 사고와 초기 기계 문화의 기술은 디자인은 자리를 잡아가는 새로운 생산 체계의 합리성을 보여준다. “엔지니어 미술가”는 기술 원칙과 조형 원칙의 이상적 통일을 추구하는 가운데 무엇보다도 투자재와 생산재를 디자인했다. 그리고 이들은 직접 소비되는 것이 아니라 엽업과 기업의 확장을 위한 생산과 수송 수단으로 사용될 대상들도 고안했다. 그러므로 이 대상들의 기능과 형태는 생산계급으로서의 초기 산업 시민계급의 사용가치 이해에 부합되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산업 디자인사 -1870년부터 현재까지의 독일 디자인사 산업 생산품 문화의 발전 지은이 : 게르트 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