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BBC.심해바다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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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표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바다. 하지만 대부분은 우리의 손밖에 있다. 바다의 대부분은 수중 사막이나 마찬가지이다.
바다의 생명들은 먹이 찾는 데만 부단히 움직이고 살아가게 된다.
물고기 가운데 가장 큰 덩치 무게 30톤 길이 12미터의 고래상어는 미세한 플랑크톤을 먹고 살아간다. 고래상어는 평소에 가장 목 좋은 먹이사냥터를 부단히 돌아다닌다. 먹이가 풍부한때를 알고 찾아가 배를 채운다.
이상하게도 수많은 무리의 물고기 때는 고래상어 주위를 따라다니고 맴돈다. 바로 고래상어를 방패로 삼기 때문이다. 황다랑어는 작은 물고기 때를 잡아먹는다. 그 작은 물고기 때들은 고래상어가 방패가 되어주길 바랬으나 고래상어는 플랑크톤만 먹는 것 이 아니라 작은 물고기들도 먹어 치울 수 있다. 황다랑어도 마찬가지이다. 황다랑어도 조심하지 않으면 고래상어의 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기회는 흔치 않으므로 사냥꾼들은 잡을 수 있을 때 잡아야하고 먹을 수 있을 때 먹어야 한다. 대부분의 생물들은 에너지를 적게 쓰고 바다 속을 미끄러지듯 헤엄치면서 몸의 에너지를 줄이면서 적게 먹고 살아 갈 수 있게 된다. 상어의 유선형의 몸은 미끄러지듯 바다를 헤엄치며 먹이를 잡기 쉬운 형태이다.
500여마리의 돌고래 무리 1600km 이상을 헤엄쳐 앞길을 살피며 먹이를 잡는다. 이들의 주식은 갈고등어 때 이다. 힘을 최소화 하기 위해 무리를 지어 고등어를 수면쪽으로 유인하고 물 밖에서는 코리슴새가 20m이상을 잠수하여 고등어를 사냥한다. 하지만 고등어들은 코리슴새가 잠수 할 수 없는 잠수 범위 이상 깊이인 20m 이상을 잠수 하여 코리슴새를 따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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