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이 답이다` 독서감상문

소개글

실행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행`을 실천할 수 있는 매우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는 `실행이 답이다`를 읽고 감상문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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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베스트셀러 란에 꽂혀있는 ‘실행이 답이다’라는 책 제목에 오랫동안 눈길이 머물렀다. ‘실행이 답이다? 누가 그걸 모르나.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하네. 사람들은 왜 저렇게 당연한 소리를 해대는 책을 베스트셀러라고 하며 읽는 거지.’ 하고 콧방귀를 꼈다. 그러다가 갑자기 충동적으로 그 책을 집어 들고 계산대에 내밀었다. 솔직히 실행이 답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실행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임을 살아오면서 수 만 번 느꼈고 그 날도 성공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다.
내 인생은 모범생들이 걸어온 역사와는 정반대로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나의 선생님은 그 문제점 중의 하나가 ‘실행하지 않는 것’ ‘미루는 것’이라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셨다.

<중 략>

그 외에도 저자가 제안한 방법 중에 효과적이었던 것은 모든 일에 데드라인을 정하는 것이었다. 내 인생은 언제나 게을렀으므로 시간이 많은 편에 속했는데 이렇게 시간이 많다보니 더 허송세월하면서 보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간이 많다고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하나의 일에 최종 기한이나 데드라인을 정하게 되면 인간은 그 시간에 맞추어 일을 하려고 하는 성향이 있다고 한다. 이 방법을 내 인생에 도입하기 위해 나는 아침부터 시간표를 짜게 되었다. 새벽에 일어나면 포스트 잇을 떼어 이 일은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이 일은 몇 시부터 몇 시까지. 그리고 마지막에는 나와의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는 멘트를 적어놓게 되었다. 물론 첫술에 배부를까 계획 따라 움직이지 못한 날이 많았지만 조금씩 계획에 따라 움직이지 않으면 내 마음이 불편해지는 상태가 되어 강박적으로라도 데드라인을 지켜서 일을 끝마치려고 노력하는, 점점 변화하는 내 모습이 보이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모멘텀 효과에 대해서 설명한 부분이었다. 심리학에서는 행동변화를 일으키는 계기를 모멘텀이라고 하는데 이를 활용한 행동수정기법을 행동 모멘텀 기법이라고 한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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