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무어의 `식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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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무어의 ‘식코’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았다. 미국은 닉슨대통령에 의해 의료보험이 민영화 된 나라이다. 2억 5천만명의 의료보험 가입자가 있고, 5천만명 의료보험 비가입자가 있다. 하지만 sicko(sickie의 미국속어)는 의료보험 가입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마이클 무어가 의료보험에 관련된 기구한 사건을 보내달라고 공지한지 1주일만에 전국에서 25,000여 통의 이메일을 받았다고 한다.
의료보험 혜택을 주는 기관 병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아이를 내보내어 다른 병원으로 이송한 이 후 결국 죽어버린 아이, 작업을 하다 두 손가락이 잘리는 사고를 당했지만 12,000달러가 드는 약지 봉합수술 그리고 60,000달러나 드는 중지 봉합수술을 모두 받을 형편이 못돼 어쩔 수 없이 약지 봉합수술밖에 받지 못한 남성, 자궁경부암은 22살이 걸릴 수 있는 질병이 아니라는 이유로 보험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비 보상을 받을 수 없었던 여성, 키가 작고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는 이유로, 키카 크고 몸무게가 너무 적다는 이유로 보험가입을 거절당한 많은 사람들...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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