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리츠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밀려드는 관광객과 함께 호텔 투자에 돈이 몰리고 있다. 국내 기관과 글로벌 부동산 투자회사들이 모두 한국의 비즈니스 호텔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리츠를 통한 투자를 선호한다. 빠른 운영을 위해 기존 빌딩을 매입해 중저가 호텔로 리모델링하겠다는 계산이다. 빌딩을 매입하려면 초기 자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리츠 등을 통하지 않고는 자금조달이 어렵다.
연기금 등 기관들은 보통 5년 만기인 리츠에 투자하고 5~7%대의 안정적 수익률+α를 노리고 있다.
리츠업계 관계자는 "연평균 8% 수익을 바라본다. 최근에는 오피스보다는 호텔 쪽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재작년까지 한 개도 없던 호텔 리츠는 최근 5개로 늘었다. 지난해 설립된 리츠 22개 중 호텔리츠만 4개에 달한다. 올해 인가를 받은 `제이알제8호위탁관리리츠`는 서울 중구 명동1가에 있는 지하 7층~지상 16층 규모의 명동센트럴빌딩을 비즈니스호텔로 개조할 계획이다.

< 중 략>

호텔 산업은 고용을 늘리고 외화를 획득하는 등 경제 효과가 큰 산업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에서 전략 산업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나라 위치의 상승과 인접 국가인 중국 경제의 지속 성장에 따른 관광 소비 증가로 최근에 급격하게 외국인 입국자가 급속히 늘고 있어 이를 수용하기 위한 숙박 시설이 매우 부족하며 나중에 부족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동산 간접투자 방식 중에 하나인 리츠를 활용하여 국내 호텔의 공급을 늘리고 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
국내 호텔 리츠의 활성화 방안으로 안정적 수익 확보 방안 마련, 능력 있는 운영 회사 양성, 제도에 대한 지속적 홍보, 시장 규모의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