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창> 소설 분석

소개글

이선희 작가의 소설 `창`의 스토리, 인물 분석 등입니다.

목차

1. 작가소개

2. 줄거리
(1)발단
(2)전개
(3)위기
(4)절정
(5)결말

3. 등장인물
(1) 김교사(김사백)
(2) 김사연
(3) 그 외 인물

4.「창窓」분석

본문내용

1. 작가소개
이름 이선희. 1911년 12월 17일 함남 함흥 출생인 그녀는 원산 루씨여자고보를 졸업하고 이화여전 문과를 수료했다.
1934년 개벽사(開闢社) 기자로 1년간 근무하면서 단편 「불야여인(不夜女人)-가등(街燈)」을 『중앙』 12월호에 발표하였고, 1936년 『신가정』 6월호에 「오후 11시」를 발표하면서 공식적인 문단 생활을 시작하였다. 정식 등단 절차 없이 곧바로 작품을 발표한 것은 기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었다.
이선희의 소설에는 남성에 대한 강한 피해의식과 이에 대한 보상심리가 근저에 자리 잡고 있다. 작품 속의 여주인공들은 언제나 불행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 그 예로 계산서(1937)가 있으며, 매소부(1938)에서는 한층 더 나아가 남성원리에 대한 강한 도전의식을 드러냄으로써 여성해방 의지를 동시에 보여주기도 했다. 광복 후에는 신구세대간의 관념적 갈등을 그린 창(1946)이라는 작품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앞에서 언급한 작품 이외의 대표작으로는 오후 십일시(1936), 도장(1937), 여인도(女人都)(1937), 숫장수의 처(1937), 여인 명령(1937), 연지(1938), 카르멘의 생애(1939), 처의 설계(1940) 등이 꼽힌다.

<중 략>

이 작품은 일제시대에 사립학교 선생 노릇을 하여 겨우 소지주가 된 형 김사백과 아버지와 똑같이 소작농을 지어가며 가난에 시달렸던 동생 김사연 형제가 해방 된 후 토지개혁을 둘러싸고 서로의 이해관계에 의해 팽팽하게 대립할 수밖에 없는 정황을 그리고 있다. 작가는 이 글에서 형이 죽음으로써 형제간의 우애를 살려 놓고 있으며, 형제간의 갈등의 과정도 살벌하게 묘사하지 않고 슬쩍 비켜 놓는 식으로 처리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