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철학] 심리철학

목차

기능주의
행태주의
환원적 유물론
제 3적 유물론
목적론적 신존재 증명
안젤무스의 신 존재 증명

본문내용

기능주의는 심리 상태를 거부함으로써 생기는 행동주의의 난점과 복수 실현 가능성으로 인해 생기는 유형 동일론의 난점을 보완하여 나온 이론이다.
기능주의는 심적 상태를 인과력을 갖는 한 유기체의 실제적인 내적 상태로 간주한다. 즉 어떤 것에 의해 야기되고 어떤 것인가를 야기할 수 있는 상태이다. 예컨대 '통증'이라는 심리 상태는 '바늘에 찔림'에 의해 야기되고, 또 '비명을 지름'과 '얼굴을 찌푸림'을 야기하는 기능 상태라는 것이다.
기능주의는 심리 상태가 존재한다는 것은 인정하나 그것이 물질적인 것인가 아닌가에 대해서는 명시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기능주의는 정신이 물질인가/아닌가 하는 전통적인 심리 철학의 논의와는 그 논의의 차원을 달리하는 것으로서 전통적 분류에 의해 일원론 또는 이원론으로 말해지기 어려운 새로운 이론이다.
심적 상태들을 행동적 성향이라고 말함에 있어서, 기능주의자는 심적 상태를 인간이나 다른 유기체들의 실제적인 내적 상태로 간주한다. 기능주의자들은 성향에 대하여 "실재론자"의 접근을 취한다.
기능주의자는 주어진 심적 상태를 규정함에 있어서 그 이외의 다른 심적 상태들을 지칭하는 것을 포함한다. 한 심적 상태의 전형적인 원인과 결과들이 다른 심적 상태들을 포함할 수 있다는 것은 심적 상태에 대한 기능주의적 개념의 중요한 부분이다. 그리하여 가벼운 핀에 찔림이 고통을 야기하기 위해서는 당신은 정상적으로 방심하지 말아야 하고 다른 일에 깊이 주의를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가벼운 찔림과 더불어, 이런 심적 상태들이 고통을 야기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한다. 더욱이 고통은 보통 당신에게 불안감을 일으키고 따라서 그것을 제거하려는 욕구를 야기하는데, 이것들은 그 자체로 심적 상태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