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성장보고서 - 아기는 과학자로 태어난다, 아동간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기의 탄생은 또 하나의 새로운 세계가 만들어지는 일이다. 불과 열 달 사이 엄청난 창조가 만들어지고 그 안에는 무한한 과학의 세계가 들어있다. 아이는 과학자로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1년 사이에 아이들은 스스로 뒤집고 기고 일어서서 걷는 법을 터득한다. 아이들은 공이 떨어지는 것을 즐기며 중력의 법칙을 깨닫게 된다. 도형 맞추기를 하면서 원과 삼각형, 사각형을 구분하게 된다. 이처럼 많은 과학의 원리가 들어간 내용들을 아이들은 불과 몇 개월 사이에 알게 된다. 엘리슨 고프닉 교수는 아이들은 이미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태어나므로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과학자는 어떤 하나의 기존 이론에서 출발해 그 이론을 검증하고 실험하고 수정을 거쳐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아이들도 이와 유사하다. 인류의 진화와 발전이 새로운 아이의 유전자로 고스란히 이어져가는 것이다.

<중 략>

아이들의 행동을 관찰하면 불과 8개월된 어린아이도 낙천적인지 부정적인지 판단 가능하다고 하였다. 부모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은 아이들은 새로운 사물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게 되며, 이것은 아이가 낙천적인 성격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처럼 아이가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보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왜냐하면 아이는 스스로 달성하고 칭찬받음으로써 성장하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부모는 아이들에게 방법을 일일이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스스로 무언가를 해보고자 하는 아이에게 방해가 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