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슈퍼마켓(SSM)의 상생방안

목차

제 1 장 서 론
①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진출 배경과 현황
②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성장 현황
③ 유통구조적 관점에서 본 SSM

제 2 장 이해 관계자 관점에서 본 SSM
① 주주의 관점
② 소비자의 관점
① 종업원의 관점
② 경쟁자(홈플러스,이마트,롯데,GS)의 관점
③ 지역상인 관점
① 상생법의 내용

제 3 장 기 업 형 슈 퍼 마 켓(SSM)의 상 생 방 안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제 1장 SSM의 진출 배경과 현황

1. 진출 배경과 현황

대형 할인마트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게 되면서 유통업계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SSM이 등장했다. 유통 산업은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해왔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서양의 혁신적인 유통 방법이 도입되면서 지각 변동은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다.
산업화 이 전 까지는 주로 고소득 소비자를 대상으로 백화점이 문을 열었다. 여전히 대중은 남대문시장과 같은 전통적인 재래시장을 이용했다. 그러나 재래시장은 접근성이 문제가 된다. 아주 적은 양의 재화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재래시장은 불편할 수밖에 없다.

<중 략>

SSM이 들어옴으로써 싼 가격에 질 좋은 제품을 그리고 보다 다양한 제품군을 골목상권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 건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렇게 단순히 표면적인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의 효과는 좀 다다는 것을 소비자는 인식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미 대형마트가 골목상권들이 점유하던 품목들의 상당부분을 가져간 상태에게 대기업과 중소상인이 같은 조건에서 같은 무대에서 게임을 하게 되면 99.9% 대기업의 승리가 점쳐지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게임의 결과가 중소상인에게는 그들의 가정에 직접적인 생계를 좌지우지하게 된다는 것이 큰 문제로 다가올 수 있다. 이러한 중소상인들도 결국은 전부 소비자연대에 속해있는 사람들이지 않는가? 오히려 대다수의 중소상인들이 생필품이 가정의 재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하층의 대표들이라고 본다.
첫 번째 부정적인 효과는 SSM의 고용효과의 부정적인 측면이다. SSM이 지역상권을 잡았을 때의 고용효과 측면에서 살펴본다면 더욱 소비자연대에게 좋지 않다고 본다. 어느 일정한 블록안의 상권 안에서 중소상인들이 물건을 팔게 되면 100가구의 생계가 유지된다고 가정을 했을 때, 대기업이 SSM을 통해 물건을 팔게 되면 30가구정도만 먹고 살게 될 것이다. 이러한 결과가 소비자연대에게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이지는 않을 것이다.

참고 자료

경기개발연구원 정책연구 2009-9-2 ‘기업형 슈퍼마켓(SSM) 확산의 지역상권 영향과 대응방안 연구
[대형 유통업체는 경쟁을 해치는가?- 대형 유통업체 규제에 대한 경쟁정책적 분석] 한국경제연구원,
광주 대중소 유통업의 상생협력에 대한 연구,임형섭/최지호

대한상공회의소, 소비활성화방향과 유통기업의 역할, 2009. 3.
매일경제 SSM 진출 뿐만 아니라 영업시간 규제도 필요, 2009. 9. 8
세계신문 갈길이 먼 SSM, 2010.12.09
부산일보, '빅3' 기업형 슈퍼마켓, 골목상권 '꿀꺽', 2010. 10. 4
최승노 자유기업원 대외협력실장이 기고한 <유통시장 규제는 소비자의 선택 막는 장벽>
한국경제 연구원, 기업형 슈퍼마켓(SSM) 규제 입법논리의 문제점, 200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