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의 배반을 읽고(표지포함)
- 최초 등록일
- 2013.05.09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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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선비`는 우리에게 매력적인 단어다. 보통 ‘선비’라 하면 청렴, 결백, 학문, 학자, 새하얀 의복, 정(正)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아마 나를 포함한 거의 모든 이가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선비의 배반>의 저자 박성순 교수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나보다. 아니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선비의 배반>은 우선 1부에서 4부까지 역사와 저자의 생각을 정리하여 역사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 책이다. 다소 어려운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쉽게 책을 읽고 우리의 역사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고 또 다른 시각에서 역사를 인식하게 되었다. 왕권과 신권의 대립 아래에서 조선 시대 지배층이었던 선비들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조명하며, ‘과연 우리가 알고 있던 선비들은 역사의 전개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을까’, ‘그들은 진정 왕을 보좌하고 학문을 탐구하여 백성들을 보살핀 사람들이었을까’ 하는 의문을 던지게 하는 책이다. 다르게 해석하면, 이 책은 어떤 지도자들을 우리의 대표로 뽑아야 하는가, 혹은 대표자들 자신은 국민의 대표자로서 어떤 것에 주의해야 하는가를 잘 보여주는 책으로 읽힐 수도 있다. 조선 시대의 왕과 선비는 마치 현재의 대통령과 국회의원처럼 정책을 입안하고 결정하는 역할을 했던 이들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