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생애와 사상

목차

1. 기독교의 핍박자 바울(Paul)
2. 바울의 회심
3. 이방인의 선교사 바울
4. 위대한 기독교 사상가 바울

본문내용

1. 기독교의 핍박자 바울(Paul)

바울은 기독교를 세계의 종교 가운데 하나로 성장시킨 위대한 기독교 사상가요 선교사다. 만약 기독교의 역사에서 바울이란 인물이 없었더라면 어쩌면 기독교는 유대교의 한 분파로서 유대 지역에서만 활발한 종교로 머물렀을지도 모를 일이다. 뿐만 아니라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학 사상을 논리적으로 체계화함으로써 이후 생겨난 각종 이단들로부터 기독교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바울을 가리켜 ‘기독교의 제2의 창시자’라고까지 말하기도 한다.
바울은 그리스 문화가 상당히 발달한 지역인 길리기아 지방의 수도인 다소에서 태어났다. 바울은 어려서부터 엄격한 유대식 종교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다. 그는 율법사가 되기를 희망하여 10대 초반의 나이에 유대랍비인 가말리엘 문하에서 공부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유학을 가기도 했다. 이런 종교적 영향 속에서 바울은 열광적인 유대교 지도자로 성장하였다.

2. 바울의 회심

도피한 기독교인들을 색출하기 위해 일행을 이끌고 다메섹으로 향하던 바울은 한낮에 태양 빛보다 더 밝은 빛에 압도되어 그만 땅에 고꾸라지게 된다. 바울은 이 강렬한 빛에 의해 눈이 멀게되고, 일행의 손에 이끌리어 다메섹의 유다라는 사람의 집에 머물게 된다. 거기서 사흥 동안 금식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아나니아라는 유대인 기독교인을 만나 다시 시력을 회복하고, 세례를 받은 후 그가 박해하던 기독교인의 한 사람으로 새로 태어나게 된다.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바울은 다메섹에 있는 여러 유대인 회당들을 돌아다니면서 그가 핍박했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전파하기 시작했다. 기독교를 핍박하던 자가 기독교를 앞장서서 전파하는 전도자로 변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