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사상 - 장자의 자유

목차

1)자유란 무엇인가
2)‘장자’의 자유란?
3)자유를 위해 필요한 것

본문내용

1)자유란 무엇인가

우리는 일상에서 자유를 만끽하고 있을까? 혹자는 자유를 느끼고 있다고 할 것이고 혹자는 아니라고 할 것이다. 자유의 기본적 정의란 무엇일까
1)「남에게 얽매이거나 무엇에 구속받지 않고 자기가 책임지고 자기 의사대로 하는 일」
이라 자유는 정의된다. 간단히 말하면 자유로운 상태란 남에게 구속받지 않고 자기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왜 ‘자유’에 대해서 누군가는 느끼고, 누군가는 못 느낀다고 하는 것일까? 자유에 대한 개념의 차이와 자시 자신이 중요히 여기는 가치관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에는 많은 자유가 존재한다. 정치적 사유, 개인적 자유등 말이다. 가령 원시시대 사람들은 ‘자유’를 어떤 측면에서 본다면 만끽했다고 할 수 있다. 국가의 억압도 없었으며, 체제의 억압도, 사상의 강요도 받지 않았다. 그들은 그저 인간의 가장 기초적인 활동에 필요한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 살았다. 하지만 교통의 관점에서 보면 그들은 자유롭지 못했으며, 거주 수준에 있어서도 지금처럼 자신의 재력에 맞는 선택의 자유가 없었다. 자유란 이렇게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 알고자하는, 내가 지금 적고자 하는 자유는 그러한 물질적 ‘자유’와 거리가 있으며 개인의 심리와 정신적인 영역에 놓여있는 자유이다.

< 중 략 >

2)「여기에 이르러 우리는 사랑의 본질에 부딪치게 된다. 그것은 사랑이란 단순한 감정이 아니며, 또한 단순한 선의, 정열, 자기희생만도 아니라는 점이다. 사랑의 내면에는 이성이 들어 있어야 한다. 사랑한다는 것은 인간의 전인격적인 행위이다. 감정에 맡긴 사랑은 언제나 위험에 차 있다.」

장자는 모든 것을 ‘초탈’하라 했지만 위의 책 내용 속에 나와 있는 내용은 순선한 감정 역시 ‘이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초탈 속에는 우선적으로 나의 생각은 ‘이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장자는 참된 ‘지식’을 강조했다. 지식이라는 말 자체가 진리를 포함하고 있지만 진리 역시 ‘이성’이 있어야 납득이 가는 것이다. 그러한 분별이 없이 우리는 진리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마치 아이가 어떠한 것도 옳고 그름을 알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아이에게 우리는 ‘이성’을 요구하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