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정교회 관점에서의 신학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3.05.11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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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교회의 전통들은 아메리카 고유의 종교다원주의, 현대의 세속주의, 청교도적이고 개인주의적 예배 형태에 익숙해져 있는 환경 안에서 고대의 성찬예배 전통을 보존해야 한다는 과업 등의 도전을 받고 있다.
신학의 자료들
정교회 신학에서는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음을 당연한 것으로 인정한다. 정교회는 정경 내에서의 중요성에 있어서 순위를 둔 체계를 가진다. 또한 구약 성경 중 지혜서와 집회서와 같은 책들을 제2의 정경으로 언급한다. 정경 문제를 다소 초연하게 다루는 정교회는 기독교적 신앙과 경험은 ‘오직 성경’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
정교회 내에서 전승은 성경과 경쟁적 관계에 서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영적 배경으로서 기독교 신학의 근본적인 자료가 된다. 신학은 하나님과 백성들의 교제 안에, 그리스도와 성령 안에, 교회의 공동체 안에 사는 것을 전제로 생각하기에 전승을 소홀히 여기지 않는다. 정교회 신학자들이 교회의 교부들이라고 부르는 인물들-본질적으로 과거에 이단적인 왜곡에 맞서 진리를 옹호했으며, 따라서 진정한 기독교 전승의 특별한 대변인이 된 사람으로 인정되어온 인물들-은 구약 성경의 기사들을 해석하는 데 있어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다.
신약 성경의 예수의 오심으로부터 이어지는 사도전승은 그의 행하신 사건과 그 사건의 의미를 보존하고 있으며 후대 인간 역사의 현실 안에서 그 사건을 해석한다. 가이사랴의 대 바실은 전승을 통해, 성경에는 포함되지 않은 세대를 이어 전해진 신비한 가르침들의 내용이 새로운 계시로써 드러남을 지적한다. 4세기 이집트 수도원 운동의 주요 지도자인 폰투스의 에바그리우스 또한 동방 기독교의 전승 전체가 성인들, 영적 지도자들에게 진리를 보존하고 기독교 공동체를 인도하는 특별한 권위가 있다고 인정한다. 정교회 전승의 교회적이고 신학적으로 현실주의적인 배경은 진리를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으로 축소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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