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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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리더십
기독교 사역의 모든 원리는 성경에 기초를 두어야 합니다. 기독교 리더십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은 리더십에 대해서 무엇을 말하는가?
성경은 지도자의 개념을 ‘머리’(head)로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구약에서서 머리는 `로쉬` 라는 히브리어로 쓰여 지고 있는데, 이는 `집안의 어른`(출 6:14), ‘무리의 우두머리’(느 7:2), ‘지파의 두령’(신 1:15)등을 의미했습니다. 구약의 머리, 즉 리더는 물리적인 힘과 외형적인 권력을 실제로 소유한 자입니다. 이러한 구약적인 리더십 개념은 오늘 우리 교회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는 계급제도(hierarchies)로 발전되었습니다. 구약의 리더십은 하나님의 종이면서도 현실적인 백성의 지도자였던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특별한 한 사람에 의해 주도되는 리더십이 특징이었던 반면에, 신약에서는 자신을 포기함으로 얻는 리더십의 권위와 힘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즉 리더십은 지배와 다스림이 아니라 섬김과 봉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1)

<중 략>

(1)골리앗을 죽인 다윗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의 골리앗과 40일 간의 전쟁이 있었다. 형들의 심부름으로 나아갔던 다윗은 용장처럼 되어 골리앗과 접전하게 되었다. 이처럼 다윗이 하나님 안에 있는 유용한 믿음의 놀라운 자료들을 익히게 된 것은 궁중을 떠난 목양의 삶 속에서, 그리고 베들레헴의 들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해 사자와 곰을 죽이듯 골리앗을 물리쳤다(삼상 17:11,16,47-49)

(2)생명을 귀중하게 여긴 다윗
사울이 뜨거운 볕을 피하기 위하여 잠시 다윗이 있는 곳에 들어와 서늘한 동굴에서 낮잠을 자게 된다. 다윗에겐 사울을 쉽게 제거할 기회였다. 그러나 다윗은 말한다.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의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라고 주장하고 그의 옷자락만을 베어 증거를 삼을 뿐이었다. 사울 왕의 악을 선대하니 왕은 ‘보라 나는 네가 반드시 왕이 될 것을 안다.’라고 했다(삼상 23:20)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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