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호주 커피시장 진출 실패 사례

목차

1. 기업 선정 배경
2. 실패 사례 주요 내용과 성공 사례
3. 결론

본문내용

2. 실패 사례 주요 내용과 성공 사례

- Flat White? & Long Black??
호주에서 미국식의 Brewed coffee를 마시기란 쉽지 않다. Espresso based coffee가 기본으로, 대부분
우유를 타서 마시는 커피 메뉴를 즐긴다. 그리고 Espresso가 기본적으로 Double shots이 들어갈
정도로 커피를 진하게 마신다.

Flat White에는 Full Body Cream Milk를 사용하고, Steaming 시 우유를 Aeration 시키지 않으며,
Coffee top에다 Milk Froth (Foam)을 조금만 얹어 준다. 우유가 Boiling 되면 맛이 변하기 때문에 70
degC 정도의 온도로 유지한다고 한다. Latte에 들어가는 거품 양을 줄이는 것으로 Flat White라 하는
커피전문점들이 꽤나 된다고 하는데, 얄팍한 속임수가 아닐 수 없다.

Long Black을 처음 마셔보면 한약 마시는 것처럼 "아, 쓰다~"라는 생각부터 먼저 드는데, 에스프레소
2 Shots을 넣기 때문이다. 하지만 Americano를 찾아보기 어렵다. 상기 Starbucks의 메뉴에는
Long black과 Americano를 같은 것으로 표기해 두었지만, 아메리카노는 미국식 커피 문화에서 생긴
메뉴라 호주의 다른 커피전문점에서는 사용하는 것을 꺼린다.

그럼 아메리카노의 롱블랙의 차이는 뭘까? 에스프레소의 양 외에 정확히 다른 점은 에스프레소와
물의 순서에 있다. 미국식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를 컵에 붓고, 뜨거운 물을 채운다. 이걸 보고
호주사람들은 큰 코멘트를 날린다. 에스프레소에다 뜨거운 물을 부으면 그 뜨거운 물이 커피의 향긋한
맛을 다 태워 버린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포도주에다 물을 부으면 그게 맛 있겠냐고 반문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