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교육과 사회과교육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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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사회과교육개론 강의 때 기말 레포트입니다.
A+ 받았던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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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 사회과 교육의 목표는 건전한 시민적 자질을 육성한다는 것에 있다. 특히 제7차 교육과정의 사회과는 ‘사회현상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사회지식 습득과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익히며, 민주사회 구성원에게 요청되는 가치와 태도를 지님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육성하는 교과’ 이다. 민주 시민의 자질 육성은 학습자의 사회인식형성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학습자의 올바른 사회인식은 사회현상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지적인 안목으로 이루어진다.1)
오늘날은 시민사회의 역량증가로 사회가 점차 단일화를 벗어나 다원화 되어가고 있으며, 각종 매체의 발달로 정보의 독점이 과거에 비해 많이 완화되어서 국민들의 의식이 깨어나고 있다. 이러한 민주시민의 참여증대는 사회를 좀 더 개혁적으로 만들어 건강한 사회를 유지하는 원동력이 된다. 사회라는 과목을 우리는 흔히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시민을 양성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즉, 민주주의적 시민성을 함양시키는 것이 사회과의 목표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학교현장에서의 사회과교육은 전혀 그렇지 않다. 참된 민주시민의 양성보다는 입시제도의 폐해로 말미암아진 사회과교육이 행해지고 있으며, 이는 사회과교육의 본질을 부정하는 것이다. 민주시민 양성으로서의 본질적인 사회과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학생들은 민주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권리를 포기하게 되는 것이며, 이는 결국 사회가 특수계층 사람들을 위해 운영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현 사회과교육은 새로운 정립이 필요하다.
먼저 사회과교육의 대표적인 모형을 살펴보고자 한다. 사회과교육의 세 가지 모형으로는 ‘시민성 전달로서의 사회과교육’, ‘사회과학으로서의 사회과교육’, ‘반성적 탐구로서의 사회과교육’이 있다.
시민성 전달 모형은 가장 오랫동안 널리 통용되는 사회과교육의 한 전통이다. 시민성전달로서의 사회과교육의 목적은 시민성 함양이다. 여기서 말하는 시민은 널리 수용되는 어떤 관습을 순응하고, 시민으로서의 이행해야할 각종 의무와 책임을 수행하여 어떤 규범에 따라 행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즉, 시민성전달자로서의 교사는 사회 유지의 핵심으로 생각되는 바람직한 가치를 전달할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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