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VS 구글

소개글

애플 VS 구글
(디지털 맞수의 패권경쟁)
오가와 히로시, 하야시 노부유키 저. 김경인 역. 위키북스 2010.10.27 발행

목차

1. 소프트웨어
2. 도식화
3. 결론

본문내용

일본의 사업가와 저널리스트가 애플과 구글의 전략을 분석하였다. 일본에는 책을 써서 생계를 유지하는 분들이 많은데 일종의 오타쿠 문화로 보인다. 개인지의 조직지화, 암묵지의 형식자화 차원에서 아주 부러운 부분이다.

1. 소프트웨어

정보통신업계의 양대산맥인 구글과 애플을 현재 시점에서 단순 비교하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 가장 간단한 답은 시가총액이다. 피 같은 돈을 투자하는 사람들의 컨센서스이므로 가장 정확할 게다. 다른 사람들은 곁에서 보는 입장이지만 투자자들에게는 돈을 집어넣은 입장이니 이해관계가 완전히 다르다. 2013년 5월 10일 종가 기준으로는 애플은 425억불, 구글은 292억불이다. 주당 순이익을 따지면 구글은 33불이지만 애플은 41.9불이다. 언뜻 생각하기에는 애플이 앞선다.

<중 략>

애플과 비교하면 무계획적이라는 인상이 들긴 하지만 사내에 무수히 많은 비공개 프로젝트를 난립시켜 두고 그 중에서 적자 생존에 성공한 것들을 조합하면서 일반에 공개할 제품으로 완성한다. 이 전략 또한 지금가지 축적된 성과를 헛되이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일맥 상통한다>
구글은 대중과의 합의를 원한다는 차원에서 민주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제 나름의 결론을 내려본다. ‘애플은 폐쇄적은 운영으로 고객의 사용편의성에 집중한다. 구글은 오픈 운영으로 저렴화에 집중한다’ 도식화는 개념을 쉽게 이해하게 해준다. 오해를 통한 이해라고 할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출발해야 안티테제를 찾고 이를 통해 씬테제를 완성할 수 있다. 생각의 편의를 위해서는 이분적인 도식화는 좋은 도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