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티프리단, 여성의신비

목차

Ⅰ. 베티 프리단, <여성의 신비 >
Betty Friedan, <The Feminine Mystique>
1. 작가 소개
+ 영화 <Monalisa Smile> 맛보기 감상
2. <여성의 신비> 내용 돌입
* 이름 붙일 수 없는 문제들 / 새로운 삶을 위한 계획
3. 평가 및 한계점 분석

Ⅱ. 2기 페미니즘 운동
1. 배경 및 발단
2. 주요 내용과 전개과정
3. 특징 및 의의

Ⅲ. 결론 / 쟁점 및 토의 사항

본문내용

1, 작가 소개 – 여성운동의 대모, 베티 프리단 Betty Friedan

- 어린 시절 (1921~)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베티 프리단은 어렸을 때부터 마르크스주의에 심취했고, 유대인 서클에서 정열적으로 활동했다. 나중에 그녀가 회고하기를, 그때 당시 유대인으로서 느낀 집단으로부터의 소외감은 어마어마한 것이었으며, 반유대주의를 비롯한 정의롭지 못한 것에 대한 대항심이 컸다고 한다.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친구들과 함께 ‘Tide’라는 문학잡지를 펴내 학교 생활과 대조되는 가정생활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리고 대학에 진학하였는데, 그곳이 바로 당시 미국의 명문여대라고 불리던 스미스대학이다.

- 대학에서 가정주부로 (1938~)

대학 입학 첫 해 그녀는 우수한 성적으로 장학금을 탔다. 그러면서 차차 시문학에 심취하였는데, 1941년에는 교내 잡지의 편집장으로도 활동했다. 그녀의 진두지휘 하에서 교내 잡지의 성격은 더욱 정치적으로 짙은 색깔을 띠었으며, 학생들 사이에서 반전주의를 비롯한 여러 의식을 퍼뜨렸다. 1942년, 그녀는 심리학을 전공으로 하여 졸업했다.

1947년, 그녀는 공연 제작자인 칼 프리단 Carl Friedan과 결혼했다. 당시 그녀는 ‘UE News’에서 근무 중이었는데, 결혼 이후에도 계속해서 일을 하는가 싶었지만 1952년, 두 번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쫓겨난다. 그 이후 가정에서 집안일을 돌보며 프리랜서로 활동하긴 하였으나 그녀 자신은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던 와중에 시몬 드 보부아르의 <제2의 성>을 읽고 충격에 빠진 그녀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1960년대 여성운동의 물꼬를 트는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 1963년 <여성의 신비> 발표

대학원을 마치고도 사회 분위기 때문에 가정주부로 눌러앉은 것에 프리단은 회의를 품고 있었다. 당시에는 풍요롭고 행복해 보이는 중산층 주부들이 정서 불안에 시달리거나 자살하는 사례가 빈번했는데, 이 현상을 파헤치고자 자신의 대학동창 200명을 인터뷰하고 여성잡지들과 온갖 자료를 수집해 원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여성의 신비 The Feminine Mystique>다.

이 책은 당대 여성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여성운동의 기폭제로 작용했다. <여성의 신비>는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남성지배사회가 우리 여성들에게 ‘여성다움’을 강요하고 사회활동을 극도로 제한했기 때문에 우리는 불행한 것이었다! 이제는 변혁을 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