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식으로 세상을 여는 법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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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살고 있는 것일까? 무엇을 이루기 위해 사는 것일 까? 평범한 생각은 아니지만 한번쯤은 드는 생각이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단 걸 알았을 때 무엇이 가장 후회될까. 내가 행복해 지려고 노력을 하지 않았던 것이 후회될 거 같다. 하나밖에 없는 나의 인생인데 나를 위해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 여기서 나를 위한다는 것은 남 배려하지 않고 이기적으로 산다는 것이 아니다. 치열한 자아 탐색을 하며 나를 이 세상에서 태어나게 한 소명을 찾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높이, 멀리 가는 성공의 비결인 것 같다.
하지만 내 인생의 목표를 찾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갓 20대에 들어선 나는 불안의 시대에 와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두려움, 나에 데한 무지와 답답함. 이 사이에서 젊음은 표류하고 있다. 게다가 취업난이라는 괴물이 젊음을 불안과 두려움 속으로 끊임없이 몰아넣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이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취하는 방법은 모두 비슷비슷하다. 공무원 시험과 자격증 취득 준비, 영어 공부, 대학원 진학 등등. 비슷한 고민과 모두에게 공유된 정보는 한정된 파이를 놓고 끊임없이 싸워야 하는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이러한 경쟁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대안을 찾아 나선 이들 역시 표류하기는 마찬가지다. 무엇을 해야 한다는 조급함과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답답함 사이에서. 젊음의 표류는 어찌할 수 없는 일일까? 이 시대의 젊음은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이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고민에 있다. 위의 고민들을 다시 한 번 살펴보자.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본질은 하나의 사실을 말하고 있다. 바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 모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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