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신은 죽었다
- 최초 등록일
- 2013.05.18
- 최종 저작일
- 2010.05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니체의 신은 죽었다의 의미
목차
1.서론
2.니체의 “신은 죽었다” 그 첫 번째 신의 의미 - 기독교의 신, 절대자적 신
3.니체의 “신은 죽었다” 그 두 번째 신의 의미 - 형이상학
4.니체의 “신은 죽었다” 그 세 번째 신의 의미 - 도덕, 윤리
5.신, 형이상학, 도덕 대신 니힐리즘과 초인 그리고 권력에 대한 의지.
6.『신은 죽었다』본문 내용 中
본문내용
1.서론
“신은 죽었다” 우리가 흔히 니체를 이야기 할 때 인용하는 문장이다. 여기서 신이란 단어가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절대자적 신만을 의미하여 무신론으로 이어진다면 “신은 죽었다”라는 단순한 문장이 이렇게 까지 유명해 질 수 있었을까? 니체의 “신은 죽었다”에서 신의 의미는 기독교의 신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니체 철학의 정수로써 이해하여야 할 것이다. 니체는 현대철학에 가장 영향을 끼친 철학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는 체계적인 집필을 하는 대신 시와 같은 문학적인 문장들로 그의 사상을 표현했다. 니체 철학의 분석은 그의 저서들 전체를 통해 이해하여야 할 만큼 많은 노력과 수고가 필요한 작업이기도 하다. 니체는 “신은 죽었다”라는 말을 1882년에 간행된 『즐거운 학문』1)의 제 3권에서 처음으로 표명하였다. 하지만 신의 죽음이라는 그의 사상은 그의 첫 번째 저서인 『비극의 탄생』을 완성 할 무렵의 노트에서 나타나기도 하며 이러한 그의 사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권력에의 의지』및 ‘초인’사상과 같이 연구해야 할 것이다.
<중 략>
노예도덕의 영향아래서의 인간은 늘 나약하고 권력의 시녀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 선한 삶은 권력에 복종하고 스스로를 노예로 만드는 삶이다. 거기에 신의 축복이나 배려 따위는 있을 수 없다. 현실 세계에는 엄연히 악이 존재한다. 이러한 현실세계에서의 삶의 핵심은 권력에의 의지, 즉 힘이 되어야 한다. 힘 있는 자만이 선하고 힘이 곧 도덕이다. 현실에 존재하는 악과 힘의 질서를 깨닫고 이를 위해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며 권력을 취하는 것이 도덕적인 삶이다.
“선이란 무엇인가? 힘의 의지, 힘에의 느낌, 힘 자체를 인간 안에서 강화시키는 모든 것을 말한다.
악이란 무엇인가? 허약에서 비롯되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힘이 증가한다는 느낌, 저항이 극복되었다는 느낌을 의미한다. 만족이 아닌 더 강한 힘을, 평온이 아닌 싸움을, 덕이 아닌 유능을 추구하는….”6)
참고 자료
F.W 니체, M. 하이데거『신은 죽었다』,강윤식(옮)(2004), 서울:휘닉스
질 들뢰즈, 『니체와 철학』,이경신(옮), (1998), 서울:민음사
강성률, 『한 권으로 읽는 서양철학사 산책』, 서울:평단문화사,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