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의 정치적환경

목차

1) 신라면 중국진출 당시 중국의 정치적 상황 - 개혁개방 이후 중국의 적극적인 자세
2) 외국인투자유치에 대한 열의
3) 농심이 중국에서의 투자 시 유의해야 할 점

본문내용

1) 신라면 중국진출 당시 중국의 정치적 상황 - 개혁개방 이후 중국의 적극적인 자세

상해 농심 식품 유한공사 - 1996년 9월 준공
청도 농심 식품 유한공사 - 1998년 7월 준공
심양 농심 식품유한공사 - 2000년 9월 준공

중국은 1979년 개혁개방 이후로 점진적으로 외국인투자를 적극 유치하였다. 농심이 처음으로 상해에 현지법인(상해농심식품유한공사)를 설립할 1996년 진출 당시에는 유럽과 미국의 주요 선진국들도 중국 진출에 성공했거나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었다. 그리고 1997년 떵시아오평(鄧小平)이 사망하여 중국은 떠들썩하였다. 이어 찌앙저민(江澤民)이 국가주석이 되고 그는 전 주석보다 더욱 적극적인 개방정책을 펼쳐 많은 외국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농심은 상해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이래 신라면의 시장점유율이 조금씩 상승하자 1998년 청도에 현지법인을 설립한다. 그리고 1999년 사유재산제가 법으로 인정되고 드디어 2000년 WTO 가입을 하였다.

<중 략>

돈을 싸들고 온 외국 기업이 중국 법도 모르고, 지리도 모르고, 문화도 모르는데 불편을 느껴서야 되겠는가`라고 말하곤 한다"고 소개했다. 한번은 결재가 늦어진 일이 있었다. 그러자 담당 공무원이 "공사부터 시작하라. 도장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면 공사에 차질이 생길 것 아니냐"고 제안하기도 했다고 李사장은 전했다. 李사장은 부임 초 중국 관리들과 안면을 틀 겸 식사에 초청했다. 그러자 이들은 손사래를 치며 이렇게 말했다. "한국 사람들은 손님이다. 어찌 손님이 먼저 식사 대접을 하느냐." 그러고는 李사장은 기분좋게 중국 관리들로부터 맛있는 광둥성 요리를 얻어먹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