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관출신 정화 & 마테오리치
- 최초 등록일
- 2013.05.21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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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환관출신 정화
2. 자바 섬에서 아프리카 동안까지 7차의 대 원정
3. 국위 선양과 교역 촉진
본문내용
환관출신 정화
대 항해를 이끈 정화(1371~1434)는 1371년(홍무4)에 윈난성 꾼양 이슬람교도의 가정에서 태어났다. 원래 성은 마씨이고 자는 삼보이다. 1382년 윈난 지방이 명나라에 정복당한 후, 그는 환관이 되었다고 한다.
그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환관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록이 없어 잘 알 수 없으나 대체로 두 가지 유력한 설이 있다. 하나는 피정복민 가운데 우름다운 소년을 뽑아 환관으로 삼는 것은 중국에서 오래 전부터 있었던 관례로, 정화도 명군에 의해 윈난이 정복당했을 때 포로로 잡혀 환관이 되었다는 설이다.
<중 략>
북경 선무문 내에 거주지를 마련한 그는 근처에 가톨릭 성당을 세우고, 주로 중국의 고관들과 친교를 맺으며 그들을 가톨릭에 입교시켰다. 그들 중 대표적인 사람이 서광계 이지조 양정균 등 고위 관리들이다. 고관을 비롯하여 사대부들을 중심으로 가톨릭을 소개하려는 것은 예수회의 포교 방침으로, 이를 위하여 그는 스스로 사서오경 등 유교 경전을 공부하여 주자학의 논리를 가미한 독특한 기독교 철학을 내세웠다. 복장도 중국 사대부의 복장을 하고 다니면서 중국인들에게 이질감을 주지 않으려 노력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