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만화 읽기 - 만화의 미래와 나

소개글

고려대학교(서울)의 2007년 1학기 교양과목 현대만화읽기의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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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전에 ‘펭킹 라이킹’ 이라는 애니메이션이 있었다. 주인공 펭귄 ‘펭킹’이 들고 다니는 `허풍망치‘를 두드리기만 하면 조그만한 물건이 실제 크기로 커져버리는... 하지만 만화는 지금 허풍이 아니라 진솔되게 커져가고 있다.
한국만화의 경우를 보자. 한국만화는 조잡한 환칠이라 하여 그 가치가 평가 절하되던 시기의 만화, 태권브이와 같은 주옥같은 작품들이 나오면서 만화의 위상이 한껏 올라가긴 했지만 독재정권하의 사전검열시대의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었던 70-80년대를 지났다. 실로 장인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얼룩져 이루어낸 성과라고 할 것이다. 현재의 만화는 인터넷이라는 날개를 달고 새로운 비상을 하는 단계에 있다. 이러한 추세는 2000년 초반, 마시마로, 오인용 등의 플래시 애니메이션과 강풀, 골방환상곡의 워니 등 아마추어 작가들의 활약으로 만화가 대중화되는 데에 실로 엄청난 역할을 하였다고 볼 수 있다. 미래는 어떨까. 지금까지의 만화의 발달은 일정한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 만약 약간의 형태상, 내용상의 발전은 있었지만 만화책은 책, 애니메이션은 tv라는 공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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