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유교의 교육이념과 교육목적 및 교육법규와 규범
- 최초 등록일
- 2013.05.21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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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유교의 교육이념
2. 유교의 교육목적
3. 교육법규와 규범
본문내용
1. 유교의 교육이념
유교의 목표는 현실적인 <修己治人>, 즉 수신제가치국평천하에 있다. 수기치인을 좀더 분명히 말하면 학문수신교육정치라고 할 수 있는데, 학문과 수신은 修己에 속하고, 교육과 정치는 治人에 속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修己는 유교의 윤리설이고, 治人은 정치설이다. 전자는 내 자신에 관한 것이므로 수업과 수양이, 후자는 상대방이 있는 것이므로 正明과 경륜이 필요하다.
이 수기치인의 목표를 유교는 아래의 두 가지를 통하여 달성하려 하였다. 즉 하나는 <存養>이요, 다른 하나는 <窮理>이다. 존양은 <存心養性>을 힘쓰는 것이다. 즉 마음을 가다듬어 품성을 닦는 데 힘써 언제나 선량한 마음을 가지고 타고난 천성을 그대로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마음〔心〕을 專一히 하는 道는 물욕에서 벗어나는 길이니, 存心養性은 수양의 기본이 된다. 궁리는 도리를 궁구하는 것이다. 즉 사리를 추구하고, 나아가서는 우주의 근본원리, 天人關係 등을 깨치기 위하여 배우고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중 략>
조선시대 선조 15년(1582) 율곡 이 이가 왕명을 받들어 교육을 쇄신키 위하여 제정한 것으로 학령의 미비한 점을 보충하고 있다.
8) 학교모범
오늘날의 국민교육헌장에 해당되는 것으로서 조선시대에는 청소년교육을 위하여 학교모범이라는 것이 있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의 기질쇄신을 위한 규범으로 16조항을 열거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생활에 있어서도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사회 생화에 있어서의 준칙까지도 설정되어 있다.
이 학교모범은 율곡 이 이가 1582년(선조 15) 왕명을 받들어 교육을 쇄신키 위하여 지어 올린 글로서 학령의 미비한 점을 보충케 하였을 뿐 아니라 성균관 太學志에까지 기재되었다.
이 16조항은 뜻을 세움, 몸가짐, 글읽기, 말을 삼가는 것, 마음속에 간직하여 잊지 말아야 할 것, 어버이를 섬김, 스승을 섬김, 벗을 택함, 가정 생활, 사람을 접함, 과거에 응하는 것, 의를 지킴, 충직함을 숭상함, 공경을 돈독히 함, 학교에 거처함, 글 읽는 방법 등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