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언약의 대제사장 - 히브리서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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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새벽기도를 통해 은혜 많이 받으셨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분명 죽으시고 부활 하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주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부활의 권능을 맛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완전히 죽으시고 완전하게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우리가 그 분을 믿고 의지하는 그 순간 우리는 하늘의 충만한 은혜와 사랑을 우리의 삶 가운데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 예수님과 멜기세덱을 비교하고 또한 멜기세덱과 레위인을 비교함을 통하여 예수님이 인간 제사장들보다 훨씬 더 탁월하신 우리의 제사장이 되심을 증명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증명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냥 예수님을 이해하는 데에 좋은 자료가 되기 위하여 증명하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7장의 증명이 의미가 있는 이유는 바로 레위인 보다 탁월하신 그리스도 예수가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분이 부활 하셨으나 우리에게 있지 아니하시다면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그냥 4대 성인 중 한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고 하더라! 하는 역사적 사실 이외에 우리의 삶 속에 어떠한 영향력도 끼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시고 또한 승천하시면서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8장 20절에서는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라는 동행의 약속을 분명히 우리에게 해 주셨습니다. 즉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는 함께하시며 우리와 하나님의 사이를 이어주시는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어 주십니다. 이러한 동행의 약속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반드시 붙잡고 가야 할 지표이며 우리의 삶의 용기의 근원이 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혼자가 되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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