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브리서 6:1~3 성숙에 이르는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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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에 이르는 그리스도인.
누구나 자라나기 원합니다. 누구나 성장을 원하고 누구나 진보를 원합니다. 퇴보나 정체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무엇인가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도전정신이 필요합니다. 시도하는 것이 필요하고 설사 그 길이 잘 될지 안 될지 확신이 서지 않는 길이라 할지라도 성공이 보인다면 한 걸을 떼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이든 실천이 없는 성장과 발전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루를 살아감에 있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에서는 곳곳에서 신앙이 성장을 이루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도바울은 에베소서 4장 13절에서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 즉 믿음의 기초를 단단하게 쌓음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끝을 모르고 자라가는 신앙인이 되라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인으로서 바라보아야 할 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하는 신앙인이 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신앙의 성장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탄탄한 기초가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얼마만큼이나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오늘의 본문의 말씀을 보니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숙에 대해서 말하면서 저자는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바로 6장 1~2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우리가 신앙인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믿음의 기본적인 요소들을 의미합니다. 왜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가 너무나도 소중하게 붙잡아야 할 믿음의 기본을 버리라고 말하는 것입니까? 정말 우리는 이러한 기본에 대해서 모른척 해도 되는 것일까요? 예수를 믿었다면 믿음의 기본은 버려도 될 만큼 중요하지 않은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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