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신뢰하는 믿음 - 히브리서 1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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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믿음의 선진들이 어떤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반응하였는지에 대해서 계속하여 살펴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장을 상고하면서 집중해야 할 것은 믿음의 선진들이 어떠한 믿음을 가지고 살았는가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닌 그렇다면 그 믿음을 나에게 어떻게 적용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며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떠한 성경을 보더라도 항상 2가지에 집중하여 보아야 하는데 첫 째는 하나님이 그 본문에서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가 이며 둘째는 그렇다면 주님이 말씀하신 진리를 내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집중하여 말씀을 상고해야 할 줄 믿습니다.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믿음은 적용하는 믿음이며 실천하는 믿음입니다. 실천하는 믿음이 완전을 이루는 믿음입니다. 실천하는 믿음만이 살아서 움직이며 우리의 심령과 골수까지 찔러 쪼개는 능력을 드러내는 믿음입니다. 우리가 믿음장을 살펴보면서 가져야 할 진정한 믿음의 모습은 바로 믿은 대로 실천하는 삶의 믿음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오늘의 본문을 통하여 어떠한 믿음을 바라볼 수 있습니까? 바로 약속을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무슨 약속입니까? 바로 구원의 약속입니다. 히브리서에서 말하는 믿음은 모두 종말론으로 귀결됩니다. 지금 그리스도인들이 받는 박해와 고통은 일시적인 것이며 이것은 인간을 영원한 파멸 가운데로 이끌지 못하는 능력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고통을 참고 참아내며 예수를 믿는 도를 배반하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이라는 종말론적인 믿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박해와 고통의 뒤편에 있는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지키심, 그리고 우리와 함께 동행하심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최고의 약속인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가졌던 믿음 또한 약속에 대해서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누가 한 약속입니까? 바로 전능하시고 이 세상을 창조하신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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