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못한 생각지도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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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내주신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라는 책을 읽고 프로그램 개발자의 입장에서 느끼는 점을 작성하라는 과제를 보고 어떤 책이길래 이러한 책을 읽어보고 작성하라고 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현재 청소년수련원에서 근무를 하고 있고 프로그램을 개발도 하고 진행을 하고 있고 나름대로 만든 창의력 인재되기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저로서는 기대반, 걱정반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책을 통해 제가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창의력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책을 읽고도 보편화된 이야기라는 느낌이 들 것 같아 걱정이 되었습니다. 제목을 보았을 때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생각을 하라는 너무나 식상한 내용이 아닐까라는 걱정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고 난 느낌은 역시 큰 틀을 벗어나지 못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작은 부분들이 저에게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책을 읽는 과정속에서 제가 생활하고 있는 모습들 중에 비슷한 내용이 나오면 기분이 좋고, 그렇지 못한 내용이 나오면 조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요즘시대가 창조성을 강조하기에 우리는 타인과 같은 생각을 하면 타인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어렵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들과 다른 생각을 가지라고 합니다. 저역시 동감을 하는 부분이고 실감을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청소년시설 역시 많은 시설들이 있고 그 시설들과의 경쟁 속에서 같은 것으로는 수련원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램 역시 다른 수련원에 없는 독특하고 관심있는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야 하고 같이 일하는 지도자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좀 더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행을 할 때 남들보다 우위에 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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